◆ 나치 기록보관소 (Dokumentationszentrum Reichsparteitagsgelände) 구시가지에서 남쪽으로 트램을 타고 약 30분을 이동했다. 나치 기록보관소가 트램 창문을 넘어 보이기 시작했다. 나치 정당 집회장으로 만들어지다 미완성된 건물로, 지금은 기록보관소로 바뀌었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다. 2025년까지 진행될 거라고 한다. 외부에서 보이는 이미지는 마치 콜로세움이 떠오른다. 아돌프 히틀러는 나치 집회장으로 인상적이고 압도적인 건물을 만들려고 했다. 5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좌석을 갖춘 거대한 집회장을 말이다. 상설 전시관은 폐쇄된 상태이며, 임시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입장료 6유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임시 전시관의 내용이 생각보다 적은 편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