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마카오(2017) - 완결

마카오 3일차 (2) - 코타이 스트립

超지구여행자 2018. 8. 29. 20:59

마카오 3일차 (2) - 코타이 스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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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 도구 : LG V10


 

기아 요새 구경을 마치고 돌아와서 점심식사를 하고 원기를 보충하기로 합니다.

 

날씨가 너무 더웠기 때문에 호텔 내부에서 바로 이동 가능한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의 누들 앤 콘지를 방문했습니다.

 

 

 창펀 (腸粉, Steamed Rice Roll with Ingredients)

 

Deep-fried Shrimp Spring Rolls Wrapped in Steamed Rice Flour
春風得意腸粉
48 MOP

 

 창펀은 보시는 바와 같이 쌀을 가지고 속재료를 롤 형태로 만든 요리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메뉴인 튀긴 새우롤이 속재료로 들어간 창펀인데요. 주문시 창펀이 담긴 접시에 간장을 부어 줍니다.

 

부드러운 겉과 바삭한 새우롤이 조화가 되어 신세계 (!!!)를 만들어 냅니다.

 

다음에 다시 오게 된다면 꼭 다시 먹을 요리 중 하나입니다.

 

 

Deep-fried Spare Ribs with Spicy Salt
椒鹽排骨
68 MOP

 

저번에 주문했던 것과 같은 갈비살 메뉴입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튀기고 매콤하게 양념을 했다는 차이지요.

 

맛있었는데, 한 4조각 이상 먹으니 조금 물리기 (...) 시작했습니다.

푸짐하게 점심식사를 하고 낮잠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 7시까지 ㅋㅋㅋㅋㅋㅋ

 


 

더위가 그나마 좀 가신 저녁, 마지막 목적지인 코타이 스트립에 위치한 파리지앵 호텔로 향합니다.

 

 


코타이 스트립 (Cotai Strip, 路氹金光大道)은 원래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타이파 섬 (타이파 빌리지)와 마카오 최하단의 콜로안 섬 사이는 원래 바다였는데, 이를 매립하여 지대로 만든 곳입니다.

 

 

 음~ 지도를 한번 볼까요? 좌측의 지도를 보시면 중간의 타이파 섬과 하단의 콜로안 섬 사이가 비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측의 지도를 보시면 그 사이가 매워져 있죠. 바다를 다 매워 버린 겁니다.

 

리스보아 호텔에서 코타이 스트립까지는 버스로 약 30~40분이 소요됩니다.

 

[코타이 스트립의 한 축을 담당하는 베네시안 호텔]

 

코타이 스트립은 베네시안, 파리지앵 시티 오브 드림, 갤럭시, 샌즈 코타이 센트럴 호텔을 필두로

대규모의 카지노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조성된 곳입니다.

 

호텔 단지 조성에 몇 조원이 들어갔다고 하니 이곳이야말로 마카오의 경제와 자금력을 보여주는

무시무시한 곳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엄청나게 화려한 조명을 가진 호텔들이 사방에 펼쳐져 있습니다.

 

 이 모든 공간들이 카지노와 호텔,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라 생각하니..

 

드디어 마카오 3일차의 마지막 목적지인 파리지앵 호텔이 보입니다.

 

에펠탑이 랜드마크로 우뚝 서서 존재감을 과시합니다.

 

파리지앵 호텔 여행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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