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러시아(2016) - 완결

[러시아 여행] 상트페테르부르크 1일차 (1) - 여행의 첫 시작지, 상트페테르부르크

超지구여행자 2018. 10. 27. 12:07

상트페테르부르크 1일차 (1)  - 여행의 첫 시작지, 상트페테르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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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 도구 : LG V10


2016년 9월 9일, 드디어 러시아 여행길에 나섰습니다.

 

[모스크바까지 이동하게 될 대한항공 KE0923 비행기]

 

 

인천에서 모스크바까지 약 9시간 40분의 비행을 거쳐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러시아만 여행한게 아니라 중간에 리투아니아도 여행했기 때문에

[모스크바 --> 상트페테르부르크 --> 빌뉴스(리투나이나의 수도) --> 모스크바]

라는 조금 복합적인 (...) 여행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입국심사 후 다시 국내선으로 이동해서 상트페테르부르크행 항공기를 기다렸습니다.

 

 

러시아항공을 이용하여 오후 7시 45분에 출발, 오후 9시 10분에 도착하는 일정입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공항에서 버스를 탔다가 지하철을 타고

숙소까지 가는 과정은 밤이라 조금 무섭기도 했는데, 문제는 없었어요.

 

 

다만... 지하철이 너무 깊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는게 조금 무섭더군요 ㅋㅋㅋ

우리나라 지하철의 3~4배 수준? 도대체 언제 끝나나 싶을 정도의 길이!

 

 

지하철을 나와 넵스키 대로로 나왔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번화가인 넵스키 대로(Невский проспект)는

쇼핑 및 주요 관광지와 가깝기 때문에 동선 짜기가 좋습니다.

 

사진 속에 있는 건물은 카잔 성당(Казанский кафедральный собор) 입니다. 

중앙에 있는 돔과 돔을 둘러싼 반원형 회랑이 인상적인 곳이죠.

 


 


상트페테르부르크 여행 중 머물렀던 골든 트라이앵글 (Золотой Треугольник) 호텔입니다.

스탠다드 싱글룸으로 해서 1박에 8만원 조금 넘었던 기억이 나네요.

 

 

방 내부는 말 아담합니다. 아담하지만 개인 욕실도 있고 있을 건 다 있어서

불편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침대가 좁은 편이지만 푹신해서 잠을 매우 편하게 잤던 곳입니다.

위치 또한 넵스키 대로 근처에 있어서 관광 및 쇼핑하기도 좋았고, 리셉션도 친절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렇게 도착하니 시간이 어느덧 시간이 밤 11시 (!!!) 너무 피곤해서 씻고 바로 잠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1일차 여행이 끝났습니다 (...)

생각해 보니 이 날은 하루종일 이동만 했던 날이었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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