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투갈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 포르투 - 1일차
리스본에서 열차를 타고 다음 목적지인 포르투로 이동했었다.
(상 조르주 성을 보고 나서 바로 포르투로 간 것이다)
여행이 무계획에 가깝다 보니 열차 시간대가 늦아서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정말 피곤했었던 기억이 난다. 절대로 이렇게 무리해서 여행하지 않기를 권한다.
밤 12시가 되어서야 숙소에 도착을 했고, 이대로 포르투에서의 1일은 바로 끝이 났다
◆ 포르투갈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 포르투 - 2일차
한 것도 없는데 포르투의 마지막 일정이다 (...)
포르투에서의 아침.
숙소에서 나오나자마자 날씨가 좋고 잘생겼으니 돈달라는(...) 젊은 여성 걸인을 만났었다.
한 케이블 방송에서 방송을 탄 후 포르투를 찾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졌다고 들었다.
2012년에도 포르투를 찾는 사람들이 제법 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클레리구스 성당 (Igreja e Torre dos Clérigos).
포르투를 조망할 수 있는 탑이 있는 곳이다. 여기는 다행히도 시간에 맞추어 입장을 했다.
아마 당시에 내가 신이 많이 났었던 걸로 기억한다.
형형색색의 주황색의 지붕들, 도루 강의 풍경들. 너무나도 아름다운 광경이었다.
하루만 있던 짧은 일정이라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게 아쉬었던 기억이다.
문득 사진을 보고 있으니 내가 정말 여기를 다녀왔던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정확히 어디가 어디었는지, 당시에는 잘 보고 여행하지 않았기 때문이겠지.
막연히 그 당시의 기분이 행복했고, 좋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돈을 열심히 벌어야 한다.
왼쪽의 사진은 프란세지냐라고 하는 요리인데, 샌드위치에 소스를 끼얹은 요리이다.
오른쪽의 케익은 지금도 그리울 정도로 맛있는 케익이었는데, 비스킷 케익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포르투를 떠나기 전 제과점 겸 레스토랑에서 남긴 사진들.
포르투갈은 정말 빵이 맛있는 곳이었다.
그리웠던 기억을 추억하면서, 포르투갈 여행의 회상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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