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대만(2015) - 완결

[대만 여행] 타이베이 3일차 (2) - 타이베이 근교 여행, 단수이 (淡水) 2부

超지구여행자 2019. 4. 27. 19:56

타이베이 3일차 (2) - 타이베이 근교 여행, 단수이 (淡水)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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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 도구 : LG G2


 

홍모성 다음으로 돌아볼 곳은 진리대학(真理大學) 입니다.

 

진리대학교는 홍모성 가까이에 있어 바로 도보로 이동하면 됩니다.

진리대학교는 캐나다 장로회의 맥케이 박사/목사 (Dr. George Leslie Mackay)가

전도 및 교육 목적으로 세운 대만의 최초의 서양식 학교입니다.

 

인문 / 경영 / 재무 / 경제 / 관광 / 예술 등을 전공으로 개설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진리대학교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이라는 영화의 배경인 담강고등학교 근처에 있기도 하며

학교 캠퍼스의 서양식 건물이 단수이의 배경과 어울려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대학교 남쪽에 있는 화원입니다. 중앙의 연못을 중심으로 돌담길과 꽃들이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인문대학 내부를 한번 둘러보기로 합니다.

인문대학교 내부는 고등학교 느낌이 나네요  ㅎㅎㅎ
화원 근처에 있는 옥스포드 대학입니다. 이 건물은
진리대학교의 설립 과정 및 설립자 멕케이 목사에 대한 자료가 있는 박물관입니다.
예배실입니다. 학교의 설립 기원 자체가 전도를 바탕으로 하다 보니 예배실이 크고 멋지게 만들어져 있네요.
북쪽에 있는 경영대학입니다.
한자로는 관리대루(管理大樓)라고 되어 있는데, 행정학 같은 개념도 포함되어 있는지 모르겠네요.
태풍으로 인해 주변에 나무들이 쓰러지거나 가지가 많이 부러져서 작업자 분들이
쓰러진 나무를 다 잘라서 해체작업(...)을 하고 계시더군요. 학교 내 편의점도 문을 닫은 상태였고.. ㅋㅋ
진리대학교 정문입니다. 이제 말할 수 없는 비밀의 배경이 된 담강고등학교로 가 볼까요?
이곳입니다. 학교 정문 명패에는 담강고급중학교라는 이름으로 되어 있네요.
아쉽게도 방문 당시에 외부 방문객 출입금지라서.. 아쉽지만 돌아섭니다 ㅜㅜ
우리나라 방문객이 많은지 한글로도 "캠퍼스 개방하지 않습니다" 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너무 더워서 사먹은 매실맛(...) 아이스크림입니다.
장염으로 골골거리는데도 더우니까 아이스크림을 사먹는 미친짓을 하게 됩니다.. ㅋㅋㅋ
홍모성 맞은편에는 예전에 세관으로 쓰였던 건물과 터가 세관공원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더운데 낚시를 하시는 진정한 낚시인 아저씨... 대단하세요..
 여기는 예전에 세관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원래 여기 말고도 단수이의 다른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덥고 휴식이 필요해서 타이베이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컨디션만 좋았더라면 조금 더 구경을 하고 싶었던 곳이라 아쉬움이 남네요.


맑고 푸른 하늘 아래의 단수이강의 풍경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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