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대만(2015) - 완결

대만 여행 기념품 소개

超지구여행자 2019. 4. 27. 19:56

대만 여행 기념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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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 도구 : LG G2 & V30


 

이번 포스팅은 대만 여행중 샀던 기념품들에 대해 소개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게요.

이건 꼭 사야해! 그런거 아니구요. 지극히 저의 주관적이고 취향이 반영된 기념품들입니다.

 

1. 밀크티

대만은 밀크티가 유명합니다. 요즘은 우리나라에도 대만 현지 브랜드가 많이 보이더군요. 

밀크티 종류가 많아 좋아하시는 분들은 행복한 고민을 하실 겁니다.

 

제가 구매한 밀크티는 티백 형태 3시 15분 밀크티와 가루 형태 미스터 브라운 밀크티 입니다.

3시 15분은 가장 유명한 밀크티 중 하나로

맛의 종류도 오리지널, 얼그레이, 로스트 등 다양합니다.

 

미스터 브라운의 경우 이 브랜드의 카페가 있는데요. 마트에 가시면 커피와 밀크티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단맛보다는 차의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맛이에요.

 

립톤 밀크티도 있습니다. 가루 형태구요. 홍콩에 갔을 때 먹어본 적이 있어서 패스.

 

편의점을 가셔도 다양한 밀크티가 많으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도전 도전 ㅋㅋ

 

보통 밀크티나 먹거리 쇼핑을 가시면 타이베이는 시먼딩 까르푸 꾸이린점을 많이 가십니다.

같은 한국인 분들을 많이 만나실 수 있으실 거에요 ^^ 정기모임



2. 중정기념당 미니어처

중정기념당 기념품 매장에서 구매한 중정기념당 미니어처입니다.

중정기념당 본당의 이미지가 기억에 강하게 남았죠.

중정기념당의 웅장함이 귀엽게(...) 녹아있는 미니어처입니다.  ㅎㅎ

 

3. 오르골

 

타오위안 공항 면세점에 구매한 오르골입니다.

면세점에 오르골 매장이 몇 군데 있는데, 아기자기한 나무 오르골들의 종류가 많습니다.

음악을 직접 들어보고 고르실 수 있어요.

 

요즘은 백화점에서도 보이더라구요. 인터넷으로도 구매하실 수도 있구요.

연인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모습을 담은 오르골입니다.

태엽을 감아서 돌리면 캐논 초반부가 연주됩니다. 가격은 4만원 정도 주고 샀던 것 같네요.

위에서 바라본 사진

태엽을 감고 스위치를 켜면 오르골이 회전하면서 음악이 재생됩니다.

매장에서 이 오르골을 보고, "나도 오르골의 연인들처럼 되고 싶다" 그런 일종의 염원(?) 같은 걸 느꼈나 봅니다.

아쉽게도 지금까지 그 염원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군요... ㅎㅎㅎ

 

4. 마그넷

 

타이베이 101 타워에서 산 마그넷입니다.

지금은 집 냉장고에 잘 붙어 있지요 ㅎㅎㅎㅎ

5. 풍등 (장식용)

 

지우펀의 기념품 매장에서 구매한 장식용 풍등입니다.

그냥 일반 풍등이 있고, LED가 있어 점멸하는 화려한(...) 풍등도 있습니다.

 

LED버전은 너무 인위적인것 같아서 그냥 일반 풍등을 샀었지요.

여러 글귀가 적힌 풍등들이 있는데, 저는 이 풍등의 글귀가 마음에 들어서 샀었습니다.

 

미몽성진(美夢成眞) - 아름다운 꿈이 진실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아직 안 이루어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 글을 보시는 방문객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꿈은 진실로 이루어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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