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터키(2016) - 완결

터키 여행 기념품 소개

超지구여행자 2019. 5. 18. 12:41

터키 여행 기념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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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 도구 :  V30


이번 포스팅은 터키 여행에서 샀던 기념품들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가격은 2016년 구매 기준이기 때문에 지금과는 가격이 다를 거니 참고만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1. 커피잔 세트 / 제즈베 

 

카이세리의 시장. 카팔르 차르쉬에서 구매한 커피잔 세트입니다. 10리라 정도 주고 샀던 것 같네요.

정작 한국에서 터키 커피를 마실일이 없다 보니, 그냥 부엌에 보관중에 있습니다.. ㅋㅋㅋ

터키 커피를 끓일때 쓰는 제즈베 (Cezve) 입니다. 보통 빠른 열 전도가 빠른 구리나 황동으로 만듭니다.

가격은 8리라.

이런식으로 긴 손잡이가 있어서 손잡이를 잡고 커피를 붓습니다.

 

2. 에브루(EBRU) 

 

카이세리의 후낫 하툰 모스크 근처에 있는 예술가 공방에서 친구가 사준 에브루입니다.

물 위에 유성 도료를 뿌리고 무늬를 만들어 그 위에 종이를 덮어서 찍어내는 예술입니다.

 

3. 도자기 

 

카파도키아의 우치히사르 성채 근처에 있는 도자기 공방에서 산 도자기입니다.

주인 아저씨의 말로는 물병이라고 하네요. 매우 화려한 언변(...)으로 한국인이라 특별 할인을 해준다고 하는데.. 거짓말

무늬와 물병의 모양이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습니다.

 

주인 아저씨가 차 한잔 마시고 가라 하셔서 거의 20분 정도를 이야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터키에서는 차를 권하며 이야기를 나누는게 자연스러운 일상 같았습니다.

 

4. 모자이크 램프 

 

이스탄불의 그랜드 바자르에서 구매했던 당시 신상(...) 컬러 램프입니다.

지금도 현역으로 잘 사용하고 있어요. 잘때 취침등으로 쓰고 있습니다.

 

어두울때 키면 은은한 조명이 나와서 쓸만합니다.

 

5. 미니어처 

 

이스탄불 아야 소피아 박물관에서 구매한 아야 소피아 미니어처입니다.

크기가 앙증맞아서 귀엽네요. 가격은 18리라.

이스탄불의 술탄 아흐멧 모스크 미니어처입니다. 현지 친구가 선물해 준 것으로 크기가 꽤 큽니다.

들고올 때 조금 고생했었네요 ㅋㅋㅋ 

이스탄불의  갈라타 탑 미니어처입니다.

왜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보는 순간 사고 싶다는 느낌이 강렬하게 들었던 미니어처네요.

술탄 메흐메트 2세의 미니어처입니다. 동로마 제국을 멸망시킨 오스만 제국의 정복군주였죠.

아야 소피아를 성당에서 모스크로 개조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제 블로그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super-earthtraveler.tistory.com/91

 

카파도키아의 데린쿠유 지하도시 기념품 상점에서 구매한 미니어처입니다. 가격은 24리라.

괴레메 지역에서 돌을 깎아 만든 거주지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6. 마그넷 

 

빠지면 뭔가 허전하죠? ㅎㅎ 마그넷입니다. 아야 소피아 박물관에서 구매한 마그넷 3리라.

그리고 친구가 선물해준 카파도키아 마그넷입니다.

 

지금 이렇게 보니 터키 기념품이 제일 많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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