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영국(2018) - 완결

[영국 여행] 런던 1일차 (2) - 런던 지하철 타기

超지구여행자 2019. 5. 26. 11:13

런던 1일차 (2) - 런던 지하철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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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 도구 :  V30


히드로 익스프레스를 타고 패팅턴 역으로 이동합니다.

밖을 보니 날씨가 우중충 했는데, 이날도 어김없이 비가 온다고 했었습니다 ㅋㅋ

 

러시아나 노르웨이 여행을 갔을때도 비가 자주 왔었죠 ㅎㅎㅎ

패딩턴역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지하철 (Underground) 패팅턴 역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대합실입니다. 패딩턴 역은 교외에서 시내로 접근하는 거점역으로 규모가 크며

 만약 런던에 늦은 시간에 도착할 경우에는 패딩턴 역 근처에 하루 숙박을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미리 구매해 뒀던 오이스터 카드를 사용해서 지하철로 들어갑니다.

 

런던에서는 지하철을 튜브(Tube) 혹은 언더그라운드(Underground)라고 부릅니다.

서브웨이라는 표현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제가 가야 할 목적지는 알드게이트 (Aldgate) 역입니다. (오른쪽 최상단의 역)

패딩턴 역과 노선이 다르기 때문에 중간에 한번 환승해야 합니다.

 

런던 지하철은 복잡하고 넓습니다. 노선도 엄청 많고, 구글이나 Citymapper로 위치를 검색하면

수시로 각 역이 공사를 한다거나 해서 안내 경로가 변하는 경우를 많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즉, 지하철 노선도를 보고 정석대로 간다고 해도 갑자기 중간에 변수가 생겨서

다른 노선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충분히 생길수가 있다는 거죠.

 

런던교통공사 홈페이지에는 지연 및 안내사항등을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필요시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런던교통공사 홈페이지 : https://tfl.gov.uk/

런던 지하철은 1863년에 세계 최초로 운행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드디어 런던 지하철을 한번 타보는군요 ㅎㅎㅎ

전동차 내부입니다. 예상보다(??) 내부가 깔끔하고 쾌적하네요.

다만 지하철에서는 LTE가 터지지 않아서 인터넷 이용이 불가능했습니다. 러시아도 그랬었죠... 

중간에 한번 환승합니다.

이렇게 보니 지하철 역이 오래된 느낌이 나네요.

알드게이트 역에 도착했습니다.

알드게이트 역은 런던에 머무른 동안 매일 매일 봤던 지하철 역입니다.

역 맞은편에는 괜찮은 식당이 있어 아침을 먹으러 자주 갔었습니다.

숙소로 이동하는 길입니다. 아.. 저 멀리서 워키토키 빌딩이 보이네요.

정말로 그동안 TV에서만 봐 왔던 런던에 왔다는게 실감이 나는 순간입니다.

이때 날씨는 거의 늦가을 ~ 초겨울 수준으로, 쌀쌀한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2층 버스! 홍콩에서 본 적이 있었지만 또 막상 런던에서 다시 보니 아이처럼(...) 신이 나네요 ㅋㅋ

 

호텔에 도착했습니다만, 제가 오전 10시에 도착했기 때문에 방에 들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보통 호텔의 체크인은 오후 2시부터입니다)

일단 짐만 맡기고, 첫날의 목적지인 세인트폴 대성당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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