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영국(2018) - 완결

[영국 여행] 런던 1일차 (7) - 런던의 야경 1부

超지구여행자 2019. 6. 9. 10:40

런던 1일차 (7) - 런던의 야경 1부

 

©super-earthtraveler 워터마크가 붙은 모든 사진들은 제가 직접 촬영, 편집한 것으로 무단 도용과 편집을 금지합니다. 

©표기가 없는 사진은 퍼블릭 도메인 / 무료 배포 가능 이미지로, 사용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하였습니다.

사진 촬영 도구 :  V30

 


 

 

산드라가 제가 머물고 있던 호텔까지 데려다 준다고 해서

함께 걸어가면서 런던의 야경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비가 오는데다가 저녁이 되니 꽤 쌀쌀하더군요.. 춥게 느껴질 정도..

펍으로 보이는 건물이네요. 딱 보기에도 오래되어 보이는데, 세련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다시 찾은 세인트 폴 대성당입니다. 밀레니엄 브리지를 걸어서 테이트 모던에 한번 더 가보기로 했습니다.

밤의 밀레니엄 브리지는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느껴지는 매력 있는 다리입니다.

이날 테이트 모던은 토요일이었기 때문에 10시까지 개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소지품 검사를 통과하고 바로 10층으로 올라갑니다.

당시 시간이 9시 10분 즈음이라 관람하기에는 시간도 많이 부족해서 전망대에서 야경을 보는 걸로 만족했습니다.

 

테이트 모던의 미술품들을 관람하지 못한건 지금 생각해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ㅜㅜ

런던에서 야경을 보는 장소로 흔히 스카이 가든, 테이트 모던, 더 샤드 크게 3곳을 꼽습니다

전망대 너머로 보이는 템스강과 세인트폴 대성당 주변이 시원시원하게 보입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찍은 더 샤드. 안개 때문에 상층부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안개와 어우러져 더더욱 사우론의 탑(...) 느낌이 납니다.

사진 중앙에 보이는 건물은 영국은행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한국은행과 같은 중앙은행입니다.

은행이 아주 멋스럽네요 ㅎㅎㅎ

 

미사일(?) 같은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는 30 세인트 메리 엑스 (30 St Mary Axe)라는 빌딩입니다.

오이 피클처럼 생겼다고 해서 거킨 (THE GHERKIN) 이라고도 불립니다.

 

에너지 절감, 친환경적 설계가 반영된 빌딩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은 업무용 사무실 용도이며 최상층에는 레스토랑과 바가 있습니다.

지나가다 잠시 들러본 시장 거리입니다.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벌벌 떨다가 호텔에 도착하니 이렇게 마음이 편안할(...) 수가 없네요 ㅎㅎㅎ

 

산드라는 내일 다시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이렇게 런던에서의 첫번째 날이 끝났습니다. 다소 정신 없었지만, 꽤 멋진 하루였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달아주시는 댓글과 공감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