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노르웨이(2017) - 완결

[노르웨이 여행] 트롬쇠 1일차 (2) - 북극대성당, 트롬쇠 시내 구경하기

超지구여행자 2018. 6. 23. 22:27

트롬쇠 1일차 (2) - 북극 대성당 (Ishavskatedralen)

 

운영시간 :  10월 기준 - 오후 2시 ~ 오후 6시

               * 운영시간은 월별로 기간을 두고 변경되기 때문에, 정확한 시간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입장료 : 50 크로네 (한화로 약 6,800원)

           백야 콘서트 : 180 크로네 (한화 약 24,000원) - 6월부터 8월까지 오후 11시 시작

           오르간 콘서트 : 80 크로네 (한화 약 11,000원) - 6월부터 7월까지 오후 2시 시작

           북극광(오로라) 콘서트 : 180 크로네 (한화 약 24,000원) - 2월부터 3월까지 오후 11시 시작

            

특이사항 : 성당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특정 기간 동안에는 콘서트 (합창단, 음악 연주 등)도 공연됩니다.

 

              입장 시간 및 콘서트 기간은 매년마다 변동이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공식적인 일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북극 대성당 홈페이지

https://www.ishavskatedralen.no/en/

                

 

*운영시간 및 요금은 내부사정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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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를 마치고 가장 먼저 간 곳은 북극 대성당이었습니다.

 

북극 성당은 트롬쇠의 대표 랜드마크입니다.

 

[멀리서 바라본 북극 성당의 모습]

 

북극 성당은 1965년에 건축되었는데요,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처럼 북극 자연의 모습을 기반으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빙하를 연상시키는 순백색을 띈 삼각형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옆의 모습을 가까이 보시면 성당의 지붕은 총 11개로 구성되어 있고, 알루미늄 코팅이 된 경량 콘크리트로 되어 있습니다.

 

 

성당 정문입니다.  십자가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성당 내부입니다. 내부도 하얀색으로 되어 있고, 중간 중간 지붕의 틈을 통해 채광이 잘 되게 해 놓았습니다.

밝고 희망적인 분위기를 의도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중앙의 제단 위에 있는 스테인드 글라스는 1972년에 설치되었습니다.

맨 위 하느님의 손으로부터 빛이 나오고 그 빛이 중앙의 예수와 좌우의 남녀를 통해 흘러가고 있습니다.

 

  

파이프 오르간입니다. 2005년에 설치되었다고 하는데요. 여름 기간동안 오르간 콘서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여름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한번 콘서트를 관람하러 가 보시길 추천합니다.

 

 

 

관람을 마치고 성당 앞에서 바라본 트롬쇠의 풍경입니다.

앞에 보이는 트롬쇠 다리를 건너면서 경치를 감상해 보기로 합니다.

 

 

다리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노을이 지고 있네요.

 

 

 

항구도시 답게 많은 보트와 배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중앙에 있는 스토르가타(Storgata)광장으로 나왔습니다.

이 광장에서 시장을 열거나 이벤트를 열기도 하는데, 당시에는 매우 조용했습니다.

 

 

광장 근처에 있는 성모 마리아 가톨릭 교회입니다. 150석을 갖춘 네오 고딕 스타일의 목조 교회입니다.

북유럽의 정취를 풍기는 스타일이네요.

 

 

옆의 건물은 카톨릭 신자들의 모임 장소로 이용된다고 합니다.

 

 

스토르가타 거리입니다. 주변에 기념품 상점 및 술집,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름이었다면 사람들이 한창 붐볐을 듯 한데.. 당시에는 좀 썰렁했네요.

 

이렇게 구경을 마치고..

친구 집이 트롬쇠 시내로부터 좀 떨어져 있기에 6시 무렵에 돌아가기로 하였습니다.

 

 

이렇게 트롬쇠에서의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선선한 공기, 탁 트인 경치가 인상적이었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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