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노르웨이(2017) - 완결

[노르웨이 여행] 오슬로를 향해 출발, 19시간의 여정 (Feat. 뭉크의 절규)

超지구여행자 2018. 2. 15. 01:23

안녕하세요! 超지구여행자입니다.

 

프롤로그에 이어 본격적으로 노르웨이 여행기를 시작합니다!

 

여행기간 : 17/9/30 ~ 17/10/08

항공사 : 타이항공

사진 촬영 도구 : LG V30

 

©super-earthtraveler 워터마크가 붙은 모든 사진들은 제가 직접 촬영, 편집한 것으로 무단 도용과 편집을 금지합니다. 

©표기가 없는 사진은 퍼블릭 도메인으로, 사용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하였습니다.


 

 오슬로를 향해 출발, 19시간의 여정 (Feat. 뭉크의 절규)

 

여러분들의 시간을 절약해 드리기 위해 여정을 요약해 드립니다.

(전형적인 여행 블로그의 클리셰를 깨기 위해 인천공항 사진과 항공기 사진은 스킵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9월 30일 타이항공 TG0635 타고 인천공항 출발 17:30  --> 중간에 대만 타이페이 경유 (1시간 체류) --> 태국 방콕 도착 (스완나품 공항) 22:50

 

스완나품 공항에서 TG0954 항공기로 환승하여 출발 (10월 1일 00:55) --> 노르웨이 오슬로 가르데르모엔 공항 도착 07:25

자.... 당시 저의 심리상태는 아래와 같았답니다.

 

(죽..여..줘..)

 

경유시간 및 대기시간을 합치면 거의 하루를 비행한 샘이죠, 나이가 들수록 장시간 비행은 무리인가 봅니다 ㅋㅋ 

 

 

당시 가르데르모엔 공항에 도착시 찍은 사진입니다. 생각보다 춥지는 않았어요.

 

30분을 넘는 기나긴 입국심사를 거치고... (동남아 관광객 분들이 엄청 많았답니다)

 

짐을 찾은 후, 열차를 타기 위해 공항과 연결된 가르데르모엔 역으로 이동!

 

 

(표지판만 따라 가시면 됩니다~)

 

 

왼쪽의 사진은 가르데르모엔 역입니다.

직원에게 직접 표를 구매할 수도 있고, 티켓 판매기를 이용해도 됩니다.
 노르웨이는 카드 사용이 일반적이라 현금 없이도 편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일반열차(NSB)로 티켓을 발권했는데, 113 크로네 (약 1만 5천원) 이었습니다

 

오른쪽의 사진은 각 시간대별 일정표입니다.

Flytoget은 특급열차 / NSB는 일반 열차 입니다.

제 경험상 아주 급하신 일정이 아니라면 NSB를 타셔도
큰 지장은 없을 것 같네요. 

 

승강장입니다. 왼쪽에는 급행열차가 있네요. 특이한 점은 열차 칸 중 일부는 티켓 미발권자가 탑승하고 후에 검표원에게 결제를 할 수 있는 칸이 있었습니다. 

 

단, 그 칸 이외의 다른 칸에 티켓 없이 탑승하면 무임승차가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열차를 타고 저는 오랫동안 알고 지낸 현지인 친구를 만나 으로 친구 할머니 댁으로 갔답니다. (초대해 주셨어요!)

 

 

이 아파트가 친구의 할머니 집입니다. 한적하고 정적인 동네에요.  

 

이제 본격적으로 오슬로 여행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