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리투아니아(2016) - 완결

[리투아니아 여행] 빌뉴스 1일차 (1) - 안녕! 빌뉴스

超지구여행자 2018. 11. 27. 22:11

빌뉴스 1일차 (1) - 안녕! 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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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 도구 : LG V10


 *이 여행기는 러시아(2016) 여행기의 상트페테르부르크 4일차 (2) - 페트로파블롭스크 요새 2부에서 이어집니다.*

*리투아니아 여행기만 보고 싶으신 분은 이대로 보셔도 큰 상관은 없습니다.*

 

2016년 9월 13일, 상트페테르부르크 여행을 마치고 다음 목적지인 리투아니아의 빌뉴스로 향했습니다.

 

시간대가 다소 변태적인(...) 일정인데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빌뉴스를 가는 항공편이 많이 없어서

"에어발틱"이라는 항공사를 이용했습니다. 비행기가 새벽 5시 15분에 뜨기 때문에 일찍 나서야 했죠.

 

[빌뉴스를 가기 위한 당시의 여정, 라트비아의 리가를 경유함]

 

풀코보 국제공항 (상트페테르부르크) 은 의외로(?) 실내가 세련되어 있습니다.

비몽사몽한 상태로 리가행 항공기를 기다립니다. 비록 경유만 했지만 일단 라트비아에 가긴 가는군요 (...)

발트 3국 중 먼저 한곳 방문했습니다 ㅋㅋㅋㅋ

에어 발틱의 항공기 BT447편입니다. 프로팰러가 노출되어 있네요.

조금 불안불안 했지만 잘 뜨고 잘 나갑니다.

 

리가를 경유하고 다시 빌뉴스 항공기를 타고 마침내...빌뉴스에 도착합니다!

[빌뉴스 공항의 모습, 아담한 편]

 

현지 친구인 크리스티나가 마중을 나와 주었는데요. 이틀 동안 여행을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함께 버스를 타고 올드타운 (구시가지)으로 이동했는데요. 화려했던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다르게

빌뉴스는 동화에서 나올법한 한적한 느낌이 강한 도시였습니다.

 

 

위 사진은 이틀동안 머물렀던 숙소, 마노리자(MANO LIZA) 입니다.


 


마노리자는 가족이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주인 아주머니가 어머니와 함께 운영을 하고 있는데, 사려깊고 친절하셨습니다.

좋은 의미로 가족같은 분위기 입니다 ㅋㅋㅋ, 가끔씩 아주머니의 딸이 카운터에서 공부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요금은 싱글룸으로 1박에 52유로였습니다. 

 

전반적으로 평가를 하자면 무난한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너무 좁지도 않고, 있을건 다 갖춰져 있는 곳입니다.  

 

이제 이틀간의 리투아니아 여행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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