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러시아(2016) - 완결

[러시아 여행] 모스크바 1일차 (2) - 붉은 광장 둘러보기

超지구여행자 2018. 12. 18. 23:16

모스크바 1일차 (2)  - 붉은 광장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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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 도구 : LG V10



붉은 광장 (Красная Площадь)

러시아의 대표 랜드마크인 붉은 광장입니다. 
모스크바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붉은 광장을 중심으로 
성 바실리 성당, 크렘린, 레닌 영묘, 역사 박물관 등 볼거리가 밀집되어 있습니다. 
모스크바 여행을 오신다면 꼭! 와보셔야 할 곳이죠.
 

 

붉은 광장의 입구입니다.  중앙의 입구 건물은 부활의 문이라고 불립니다.

붉은 광장을 둘러보신다면 부활의 문을 여러번 오가게 되실 겁니다.

 

부활의 문 옆에 있는 건물들입니다. 왼쪽은 1812년 프랑스와의 전쟁을 기념한 애국전쟁 박물관

오른쪽은 러시아 역사 박물관입니다.

 

 

붉은 광장으로 들어왔습니다. 실제로 붉지는 않습니다 ㅋㅋㅋ 중세의 러시아어에는 Красная (끄라쓰나야) 라는 말이

 "아름다운" / "붉은" 의 뜻을 함께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아름다운이라는 의미가 사용되었을 것 같습니다만

현재 붉은 광장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지요. 

 

모스크바 카잔 성당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다루었던 상트페테르부르크에도 카잔 성당이 있었지요?

1630년에 봉헌되었을 것이라 추측되며, 전쟁 및 여러 역사적 풍파를 거치며 파괴되었다가 재건축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관람은 무료이며, 성당 옆에는 성물을 파는 가게가 있습니다. 

 

매우 고풍스러운 외관이 인상적인 건물은 바로 굼(ГУМ) 백화점 입니다. 

소련 시절에는 국가가 운영하는 백화점이었으나, 현재는 민간기업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레닌 영묘입니다. 공산주의 혁명가인 블라디미르 레닌이 잠들어 있는 곳이죠.

 

 

왼쪽은 게임 "테트리스"로 유명한 성 바실리 성당입니다. 독특한 외관이 인상적이죠.

오른쪽은 크렘린에 있는 구세주 탑입니다. 1491년 이탈리아의 건축가 피에트로 안토니오 솔라리에 의해 건설된 탑으로

71미터의 높이로 붉은 광장을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영국의 빅벤과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같은 시계탑에다가, 국정을 운영하는 건물에 부속되었다는 공통점이 있군요.

 

붉은 광장의 건물들만 둘러봐도 엄청 볼거리가 많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소개해드린 붉은 광장의 관광지들을 세부적으로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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