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없이 탁 트인 2층 버스에 앉아서 에든버러의 풍경을 둘러보니 상쾌한 기분이었습니다. 날씨도 조금씩 맑아지기 시작했고, 시원한 바람이 귓가를 스치며 잠시 행복한 기분에 젖었습니다. 푸른 색의 마제스티 투어 버스는 로얄 요트 브리타니아와 홀리루드 궁전을 경유하는데요. 로얄 요트 브리타니아가 있는 쇼핑몰, 오션 터미널에서 내렸습니다. 꽤 규모가 크네요. 쇼핑몰에서 위로 쭉 올라가면 입구가 나옵니다. 입구 근처에는 브리타니아 호의 축소 모형이 보이네요. 저는 로얄 에든버러 티켓이 있기 때문에 티켓을 보여주고 바로 입장. 로얄 요트 브리타니아 (Royal Yacht Britannia) 입장시간 : 홈페이지 참조 (월에 따라 입장시간이 변동이 있습니다) 입장료 : 성인 16.50 파운드 (2019년 기준)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