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리스낵 견과류는 종류가 많습니다.
인피니티 스톤을 모으던 타노스처럼 저도 사할리스낵 견과류를 모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 포스팅했던 석류 캐슈넛 / 매이클 피칸에 이어 이번에 포스팅할 제품은
체리 코코아 아몬드 코코넛입니다.
코코넛 과육의 이미지처럼 새하얀 포장이 인상적입니다.
바삭하게 구운 코코넛, 달콤한 체리, 아삭하게 구운 아몬드, 카카오 닙스가 섞인 제품입니다.
여기서 카카오 닙스란 카카오 콩을 작은 조각으로 부순 것을 말합니다.
초콜릿의 풍미를 느낄 수 있지요.
영양정보입니다. 석류바닐라 캐슈넛 처럼 1회 제공량 (30그람) 당 160 칼로리군요.
한봉지 다 먹으면 650 칼로리라는 고열량을 듬뿍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봉지를 개봉해봅니다.
열자마자 코코넛의 달콤한 향과 은은한 초콜릿 향이 풍겨 나옵니다.
거절할 수 없는 느낌입니다. 자꾸만 손이 가기 시작하는군요.
맛은 전반적으로 달달한 편입니다. 그리고 카카오 닙스가 들어 있어
먹을 때마다 초콜릿 맛이 베이스로 깔려서 코코넛과 카카오의 각자의 맛을 잘 살렸습니다.
카카오 닙스를 넣은건 이 제품의 신의 한수 같습니다.
오히려 체리의 경우에는 달콤하기보다는 새콤하면서 짠맛이고,
아몬드와 함께 단맛에 제동을 걸어 단짠이라는 밸런스를 잡았네요.
훌륭합니다. 이 제품도 재구매 의사가 충분하구요.
중독성이 높고 고칼로리임을 감안해서 조금씩 나눠서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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