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잡담

얀센 백신 접종 후기

超지구여행자 2021. 6. 10. 19:52

얀센 백신 접종 후기


오늘은 저번주에 예약했던 얀센 백신을 맞는 날입니다.

 

접종시간은 오전 10시, 예약해둔 소아과로 갔습니다.

먼저 예진표를 작성하고 대기실에서 기다립니다.

이후 의사선생님과 간단한 문진시간을 가진 후에 백신을 맞았습니다.

 

음...백신을 맞을때 접종부위에 얼얼한 근육통이 느껴지더군요

마치 잽을 맞은 것처럼...ㅎㅎ 영국에 사는 친구 산드라(제 영국 여행기에 나옵니다)

백신 주사를 잽(Jab)이라고 부르던데, 영미권에서는 백신을 그렇게 표현하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실제로 잽을 맞은 듯한 얼얼한 느낌이라 재미있는 표현이라 생각했습니다. ㅎㅎㅎ

백신을 맞고 난 후에는 간호사분이 15분 타이머를 맞춰 놓고 대기하라고 합니다.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대비)

 그리고 접종증명서도 함께 받습니다. 얀센 백신의 경우 한번으로 끝입니다.

 

접종 후 느낀 점은 이렇습니다.

 

1. 주사 맞은 팔 부위가 매우 욱신거리고 아프다.

2. 몸살 걸린 것처럼 힘이 없다. (삭신이 쑤신다는 표현이 이런 것이었나...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