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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여행] 2012년, 포르투갈 회상 - 포르투에서

◆ 포르투갈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 포르투 - 1일차 리스본에서 열차를 타고 다음 목적지인 포르투로 이동했었다. (상 조르주 성을 보고 나서 바로 포르투로 간 것이다) 여행이 무계획에 가깝다 보니 열차 시간대가 늦아서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정말 피곤했었던 기억이 난다. 절대로 이렇게 무리해서 여행하지 않기를 권한다. 밤 12시가 되어서야 숙소에 도착을 했고, 이대로 포르투에서의 1일은 바로 끝이 났다 ◆ 포르투갈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 포르투 - 2일차 한 것도 없는데 포르투의 마지막 일정이다 (...) 포르투에서의 아침. 숙소에서 나오나자마자 날씨가 좋고 잘생겼으니 돈달라는(...) 젊은 여성 걸인을 만났었다. 한 케이블 방송에서 방송을 탄 후 포르투를 찾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졌다고 들었다. 201..

[포르투갈 여행] 2012년, 포르투갈 회상 - 리스본에서

2012년에 포르투갈과 스페인으로 여행을 갔던 것이 처음 해외여행이었다. 처음 해외로 나갔을 때의 설램과 막연히 그 자체로 좋았던 풍경들... 벌써 12년 전의 이야기이다. 그때 찍은 사진들도 별로 없고, 기념할 만한 것들도 많이 없지만 당시 풋풋한 기억들을 회상하며 간단히 여행기를 적어보고자 한다. ◆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 - 1일차 2012년 7월, 당시 아에로플로트 항공을 타고 인천에서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했던 나는 나를 기다리던 현지 친구와 만나 리스본행 버스를 타고 버스여행을 했다. 내 인생 처음의 소중했던 펜팔 친구였다. 내 기억에는 리스본까지 6~7시간 걸렸던 것 같은데, 중간에 기사님이 한번 바뀌였었다. (시간에 아쉬운 지금의 나라면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을 것이다) 리스본에 접어드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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