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일본] 후쿠오카(2017) - 완결

후쿠오카 3일차 - 기념품 쇼핑 (Feat. 로이즈 초콜릿, 나가사키 카스테라)

超지구여행자 2018. 10. 21. 18:01

후쿠오카 3일차  - 기념품 쇼핑

(Feat. 로이즈 초콜릿, 나가사키 카스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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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 도구 : LG V10


2일간의 짧은 일정을 보내고 어느덧

후쿠오카 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11시 40분 출발 일정이라 아침 일찍 일어나 바로 공항으로 출발합니다.

 

체크인을 마치고 출국장에 들어가면 면세점을 비롯한 매장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통 일본 여행 갔다오시는 분들은 기념품으로 로이즈 (ロイズ) 초콜릿을 많이 사가시더군요.

여행 선물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브랜드죠? ㅋㅋ

 

로이즈 초콜릿은 나마(生) 초콜릿이 가장 유명한데요. 생크림을 넣어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나마 초콜릿은 1당 720엔입니다.

 

 

저도 모르게 맛별로 초콜릿을 담고 있었네요 ㅋㅋㅋㅋ 바나나 맛도 있더군요.

 

오레, 말차, 마일드카카오, 바나나, 샴페인, 화이트 등.. 다양한 맛의 제품이 있습니다.

이때가 17년이니 지금은 신제품이 더 출시되었을 거에요.

 

많은 관광객분들이 로이즈 초콜릿을 쓸어담는(...) 수준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로이즈 외에도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에는 후쿠오카의 명물인 명란젓

나가사키 현의 명물인 카스테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카스테라를 놓칠 순 없죠!

이렇게 쇼핑을 마치고 리턴 비행기에 몸을 싣습니다.

 

비행시간이 55분이라 별로 긴 느낌이 들진 않습니다 ㅎㅎㅎ

 


 

 나가사키 카스테라를 먼저 시식해 봅니다.

 

 

나가사키는 1600년대 항구를 서양에 개방하면서 네덜란드, 포르투갈의 사람들이 유입되었고

스페인의 카스티야 지방의 빵이 포르투갈 상인들을 통해서 전해졌다고 합니다.

그걸 현지화 시킨 것이 나가사키 카스테라가 된 것이죠.

 

맛을 보면 카스테라가 매우 촉촉하고 부드럽습니다. 맛이 진합니다.

 

 

나가사키 카스테라의 특징이라면 빵을 구울때 바닥에 자라메(ざらめ)라는 네모난 설탕을 깔고 굽습니다.

그래서 먹을 때 각설탕이 씹히면서 독특한 식감과 달콤함을 줍니다.

 

하나만 샀었는데, 몇개 더 사올걸 그랬네요.

 

 

로이즈 초콜릿입니다. 바나나인데요. 로이즈 초콜릿은 웬만한 맛은 다 맛있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2박 3일의 후쿠오카 여행이 끝이 났습니다.

 

2박 3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비교적 아쉬움 없이 볼 만한 관광지는 한번씩 둘러 본것 같네요.

(관광보다는 먹는게 더 비중이 많았지만... ㅋㅋㅋ)

 

텐진에 숙소를 두면 주변에 웬만한 식사 및 쇼핑은 문제가 없어 편리했고

후쿠오카 타워는 한번 더 가보고 싶습니다. 밤에요. ㅎㅎ

효탄스시는 지금까지도 가장 맛있었던 스시로 기억되고 있네요.

 

친구들과 함께였기에 더욱 즐거웠던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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