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8 2

직장인으로 살면서 여행하기

2015년 8월, 대만 타이페이 중정기념관에서 아마 제 블로그에서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대부분 직장인이실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학생 분들도 있겠지요) 이번 잡담은 직장인으로 살면서 여행가기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1. 돈 학교를 졸업하고, 취직 준비를 하면서 여행은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지금도 많은 취업 준비생 분들도 매일매일 고군분투 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취직하기 전에는 시간은 많고, 돈이 없었으나 취직을 하고 나니 돈은 있는데, 이제는 시간이 없습니다 ^^ 그래도 돈이 있으니 어떻게든 여행을 갈 기회는 만들 수가 있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많이 언급되는 토론(?) 주제가 하나 있습니다. 퇴사 후 여행가기 vs 회사 다니면서 여행가기 어느 것에도 정답은 없겠지만... ..

첫 해외여행의 추억

2012년 7월,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찍은 사진 안녕하세요. 超(초)지구여행자입니다. 여러분들의 첫 해외여행지는 어디었나요? 그리고 어떠셨나요? 이번 글에서는, 저의 첫 해외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2012년, 복학 후 등록금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장기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돈이 모였고, 복학까지 남은 기간 동안 무엇을 해볼까 하는 생각을 했었죠. 예전에 저는 코에이라는 회사가 만든 대항해시대라는 게임을 좋아했습니다. (삼국지 시리즈나 진 삼국무쌍 시리즈로 유명하죠, 지금은 사명이 코에이 테크모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의 배경이 되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대한 로망(?)이 있었고... 7월에 그 첫 여행을 결심하게 됩니다. 다시 한번 타 보고 싶은 트램 당시 아에로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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