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독일(2023) - 완결

[독일 여행] 독일 여행을 위한 기초 정보 확인하기

超지구여행자 2023. 5. 20. 20:04

2023년도 어느덧 5월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다.

 

집 - 퇴근 - 집 - 퇴근의 일상이 반복인 나의 유일한(?) 빅 이벤트는 여행이다.

내 블로그를 관심있게 봐 주신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비교적 적지 않은 나라들을 여행했다.

 

2023년에는 여행지로 독일을 가보기로 했다.

 

가장 큰 결심을 하게 만든 계기는 베를린에 있는 "페르가몬 박물관" 이었다.

아예 유적지를 통째로 옮겨온 수준인 비주얼이 꽤 인상적이었다.

뭐 다른 계기도 있지만, 그건 나중에 여행기를 업로드하면서 이야기 하도록 하겠다.

 

독일 여행을 앞두고 미리 체크해야 할 것들을 하나씩 알아보기로 했다.

 

1. 비자 / 코로나 관련 입국 정보

 

비자나 코로나 관련 입국 정보 등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을 참고하는게 정확하다.

공신력이 있는 정부기관의 정보를 참고하도록 하자.

 

홈페이지 링크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0404.go.kr)

위 이미지의 모든 저작권은 대한민국 외교부에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영사서비스 / 비자  -> 공지사항에 들어가보면...

이렇게 각 국의 입국허가 요건이 매월마다 갱신되어 업데이트 되니 참고하면 된다.

파일을 다운받아서 독일을 살펴보자. 

일반여권 소지자는 무비자로 90일간 체류할 수 있다. 따로 비자는 필요없다.

코로나 관련해서는 22년 6월 1일부터 백신접종증명서를 제시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입국시 특별히 조치할 건 없다.

 

2. 독일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 알아두기

 

이번에도 외교부 해외안전여행을 살펴본다.

국가 / 지역별 정보로 들어가 국가를 검색하면 여행경보수준 및 대략적인 정보가 제공된다.

 

현지 대사관 연락처는 만약을 대비하여 기록하는게 좋다.

특히, 외교부 해외안전여행은 어플로도 다운로드가 가능하니 사용해 보자.

해외 대사관 연락처 등 정보가 동일하게 들어있어 긴급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외교부로부터 홍보 관련해서 어떠한 금품을 받지 않았음을(...) 밝힌다. 

 

여러 정보들이 있는데, "현지문화"를 한번 보도록 하자.

일처리가 느리고 서비스도 좋지 않으므로 인내심과 문화적 차이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한다.

식당에서는 5~10%의 팁을 주는 문화가 있다고 한다. 멕시코도 그랬었는데, 독일도 마찬가지구나.

 

3. 현지 통화

 

독일은 EU회원국으로 화폐는 유로를 사용한다.

나는 가급적 미리 환전을 하는 편은 아니고 공항에서 ATM기에서 인출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미리 조금 환전을 해 가기로 했다.

 

달러나 유로, 엔화 등은 우리나라에서는 환전하기 쉽다.

나는 은행 어플을 이용해서 미리 신청 후 환전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보통 하루 경비는 넉넉하게 잡아 10만원 선이면 충분하다고 본다.

식사를 고급 레스토랑에서 하지 않는 이상 10만원 안으로는 여유있을 것이다.

 

보통 환전을 하면 권종을 어떻게 할지 고민을 할 텐데, 가능하다면 10유로 지폐를

많이 보유하는게 편하다. 100유로 이상의 고액권은 사용하기가 어렵다.

고액권을 받아주지 않는 가게들도 많이 때문이다.

 

정 어쩔수 없을 경우에는 50유로 지폐를 일부 섞는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단, 현지ATM기에서 출금하면 지멋대로 알아서 섞어서 나온다.

 

4. 언어

 

독일어를 사용한다.

 

현지 친구 말로는 많은 독일인들이 영어를 학교에서 배우기 때문에

영어를 해도 여행에 문제없을 거라는 이야기를 하였다.

 

하지만 만약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기초적인 회화 등은 공부를 했다.

배워서 나쁠건 없다.

 

5. 전압

 

독일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230볼트의 전압을 사용한다.

다만, 플러그는 우리나라와 같은 모양의 돼지코 플러그를 사용한다.

 

내가 들고갈 전기용품은 휴대폰 충전기 밖에 없다 (...)

충전기를 살펴보니 100볼트 ~ 240볼트까지 사용가능하다고 되어 있어서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을 거로 보인다.

 

기본적인 정보는 파악이 되었고, 이제 여행 계획으로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