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행] 런던 1일차 (5) - 숙소 소개 : 모텔 원 런던 타워 힐

런던 1일차 (4) - 숙소 소개 : 모텔 원 런던 타워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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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 도구 :  V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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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가 지나 체크인이 가능했기 때문에 일단 호텔에 도착해서 쉬기로 했습니다.

 

제가 런던에서 3박을 했던 호텔은 바로 "모텔 원 런던 타워 힐" 입니다.

[날씨가 화창했을 때 촬영한 호텔의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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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원 런던 타워 힐

(Motel One London Tower Hill)

             

홈페이지 : https://www.motel-one.com/en/hotels/london/hotel-london-tower-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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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원 런던 타워 힐은 모텔 원 (Motel one)이라는 독일 회사의 호텔 체인 중 하나입니다.

 

독일을 거점으로 해서 영국, 스페인, 프랑스, 벨기에, 체코 등에 호텔 체인을 가지고 있죠.

 

이 곳을 숙소로 정한 이유는 근처에 알드게이트 지하철역이 있고, 호텔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

교통이 편리했기 때문입니다. 숙소에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 중 하나죠.

 

교통편이 좋은 호텔은 여기 이외에도 많이 있었으나, 타워 브리지의 야경을 보고

도보로 복귀할 수 있는 곳을 찾길 원했습니다. 여기서 타워 브리지까지는 도보로 약 10분이 소요됩니다.

 

타워 브리지에서 너무 멀면 야간에 복귀하는데 피로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가급적 가까운 곳을 찾으려고 했죠.

물론 타워 브리지 바로 근처에도 호텔들이 있으나, 가격이 많이 비쌌습니다. (런던의 숙소 가격이 전반적으로 비쌉니다)

 

요금은 3박 4일, 스탠다드 퀸룸으로 해서 317 파운드를 지불했습니다. 거의 1박당 12만원 정도였는데요.

여러 나라를 여행했지만, 영국이 숙박비가 제일 비싸지 않았나 싶네요. 여행경비중 거의 절반이 숙박비로 날아갔습니다 (...)

 

호텔의 로비는 체크인 카운터와 더불어 캐주얼한 분위기의 레스토랑과 펍이 함께 있습니다. 이런 구조도 나쁘지 않네요. 

3일동안 제가 묵은 12층의 스탠다드 퀸룸입니다.

 

카드키 사용법이 조금 특이했는데요, 터치식이 아니라 카드를 리더기에 넣은 다음 불빛이 녹색으로 깜빡일때 문을 열어야

문이 열리는 구조입니다. 만약 타이밍이 늦으면 불빛이 붉은 빛으로 깜빡이며 열리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여는지 몰라서 체크인 카운터에 가서 물어보고 해결했었네요 ㅋㅋㅋ

이 호텔만 그런 줄 알았는데, 스코틀랜드에 갔던 숙소에도 같은 구조로 되어 있었습니다. 

아담한 방이 저를 반겨 줍니다.

천정에는 매립식 냉난방기가 설치되어 있네요. 숙소를 예약할 때 체크를 하셔야 하는데,

런던에는 냉난방기가 없는 숙소도 있으니 시설에 포함되어 있는지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침대와 배개는 매우 푹신해서 잠을 자기에 좋았습니다. 제일 만족했던 부분이네요.

편의시설은 TV, 옷걸이, 냉난방기, 무료 와이파이입니다. 다른 건 없습니다.

욕실 겸 화장실입니다. 전반적으로 괜찮으나, 샤워기 호스기를 중간에 고정을 시켜 놓아서

샤워기를 자유롭게 들고 샤워를 할수 없어서 그 점이 불편했습니다.

바깥 뷰는 이렇습니다. 맞은편에 보이는 사무실 근로자들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밤에 숙소에 들어왔을때 늦게까지 사무실 불이 켜져 있고 일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는데요.

어딜 가나 사람 사는 곳은 다 비슷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더 멋진 뷰를 보려면 더 높은 층에 숙박해야 합니다. 물론 요금이 더 높아지죠.... ㅋㅋ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뒤에 저녁식사를 하러 나갑니다. 친구를 만나기로 약속을 했었거든요.

 

다음 편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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