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여행 관련 잡담 5

초(超)지구여행자의 여행 관련 이야기 - 여행 기간은 길면 좋을까?

초(超)지구여행자의 여행 관련 이야기 - 여행 기간은 길면 좋을까? 안녕하세요. 초(超)지구여행자입니다. 여행 관련 이야기 두번째, 오늘은 여행 기간에 대한 제 생각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2019년 8월, 이탈리아 팔레르모에서] 여행 기간은 길면 좋을까? 여행 기간의 설정은 여행자들의 행복한 고민(?)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저기 가 보고 싶은 곳도 많을 것이고, 먹고 싶은 것도 많을 거고, 설레는 마음. 누구보다 이해합니다 ㅎㅎ 예전에는 시간만 된다면 한달이나 두달 길게 쭉 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 때 여행은 최장 2주 정도가 적당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인간의 적응력 / 피로도 / 여행경비 입니다. 인간의 적응력이..

초(超)지구여행자의 여행 관련 이야기 - 여행의 목적

초(超)지구여행자의 여행 관련 이야기 - 여행의 목적 안녕하세요. 초(超)지구여행자입니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언제 여행을 가게 될지는 요원하지만, 언젠가 다시 여행을 갈 수 있을 때가 오겠지요. 오늘은 그 동안 제가 경험하면서 느꼈던 여행 관련 팁을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물론, 여행 준비 관련해서 여행 서적이나 많은 블로거 분들의 글들이 많기에 내용이 겹치거나 중복되는 부분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감안해 주시고, 미세먼지(...)팁이라 생각해 주시고 한번 가볍게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ㅎㅎ [2016년, 리투아니아 트라카이성 호수에서] 여행의 목적이 무엇인가? 여기서 이야기하는 건 여행의 목적이 자아성찰이나 자기 자신을 돌아본다는 그런 고차원적인 내용이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

해외여행시 숙소 선택

2017년 8월, 마카오의 리스보아 호텔에서 해외여행에서 가장 큰 고민거리는 뭐니뭐니 해도 숙박이겠죠. 호텔? 호스텔? 에어비엔비? 민박? 참으로 다양한 선택지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저의 숙소 선택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1. 대학생 시절의 숙소 선정 2012년 대학생때 처음 해외로 여행을 갔을 때에는 호스텔을 이용했었습니다. 뭐.. 가장 큰 이유는 돈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학생일 때는 금전적인 부담이 있으니 호스텔이 최적이었죠.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만나기도 했고, 호스텔 특유의 오픈된 느낌은 옵션으로 두고요. 2. 직장인으로서 숙소 선정 (현재) 그. 러. 나 취직을 하고 나이를 먹다 보니 조금씩 관점이 변하더군요. 관광지에서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 이전보다 빨리 피곤해지고 그날 ..

직장인으로 살면서 여행하기

2015년 8월, 대만 타이페이 중정기념관에서 아마 제 블로그에서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대부분 직장인이실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학생 분들도 있겠지요) 이번 잡담은 직장인으로 살면서 여행가기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1. 돈 학교를 졸업하고, 취직 준비를 하면서 여행은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지금도 많은 취업 준비생 분들도 매일매일 고군분투 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취직하기 전에는 시간은 많고, 돈이 없었으나 취직을 하고 나니 돈은 있는데, 이제는 시간이 없습니다 ^^ 그래도 돈이 있으니 어떻게든 여행을 갈 기회는 만들 수가 있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많이 언급되는 토론(?) 주제가 하나 있습니다. 퇴사 후 여행가기 vs 회사 다니면서 여행가기 어느 것에도 정답은 없겠지만... ..

첫 해외여행의 추억

2012년 7월,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찍은 사진 안녕하세요. 超(초)지구여행자입니다. 여러분들의 첫 해외여행지는 어디었나요? 그리고 어떠셨나요? 이번 글에서는, 저의 첫 해외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2012년, 복학 후 등록금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장기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돈이 모였고, 복학까지 남은 기간 동안 무엇을 해볼까 하는 생각을 했었죠. 예전에 저는 코에이라는 회사가 만든 대항해시대라는 게임을 좋아했습니다. (삼국지 시리즈나 진 삼국무쌍 시리즈로 유명하죠, 지금은 사명이 코에이 테크모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의 배경이 되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대한 로망(?)이 있었고... 7월에 그 첫 여행을 결심하게 됩니다. 다시 한번 타 보고 싶은 트램 당시 아에로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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