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마블의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개봉했습니다. 어제 (일요일) 아침 일찍 조조로 보러 갔는데, 극장은 매우 한산했습니다. 10명 즈음 있었을까요... 지극히 개인적인 간단 감상후기 연출 부분 오프닝 시퀸스는 와호장룡의 액션 장면을 보는 같은 영상미와 와이어 액션을 연상하게 합니다. (후반부에 이 오프닝 시퀸스가 간접적으로 다시 활용되어 대칭을 이룹니다) 초반의 버스 액션 이후 중후반부까지는 비교적 현대적인 쿵후 액션신이 나오며 캐릭터 능력과 배경상 액션신이 다른 마블 히어로와 다르게 꽤 많이 나오고, 준수한 편입니다. 만다린의 텐 링즈를 이용한 연출은 원작과 다르게 꽤 신선한 어레인지라 생각되는 편 - 원작에서는 고유의 능력이 담긴 10개의 반지였는데, 작품에서는 팔찌로 어레인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