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 아레나 이후 마지막 일정으로 찾은 곳은 뮌헨 레지던츠를 찾았다. 사진에 보이는 광장은 오데온 광장(OdeonsPlatz)으로, 중앙에는 펠트헤른할레(Feldherrnhalle)라는 기념비가 있다. 뮌헨 레지던츠는 바이에른을 지배했던 비텔스바흐 가문의 거주지 및 정부건물로 사용되었다. 수세기에 걸쳐 확장되었기 때문에, 정원을 포함해서 꽤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다. 레지던츠 내부에도 크리스마스 마켓 준비가 한창을 보였다. 뮌헨 레지던츠를 방문하는 주 목적중 하나가 박물관 관람일 것이다. 레지던츠는 박물관으로 개조되어 예전 궁전의 생생한 모습과 왕가의 보물들을 볼 수 있다. 워낙 넓다 보니 박물관 입구를 찾는게 어려워 거의 20분가량 입구를 찾느라 해매었다(...) 오데온 광장 기준으로 온 분이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