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 하루의 여행 끝의 마무리는, 달콤한 술로... 가이드 투어의 마지막 목적지에 도착했다. 바로 네그로 (Barro negro) 라는 전통 도자기를 만드는 공방에 들렀다. 눈 앞에서 직접 모양을 만들고, 눈으로 보여주며 설명을 해 준다. 구매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이미 다른 여행사를 통해 도착해 있는 관광객들이 많았다. 마치 만남의 광장 같다. 여행사로 와하까 투어를 하셨거나 할 분들은 코스가 대부분 비슷할 거라 본다. 바로 네그로는 와하까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도자기로, 네그로 (검정색)이라는 말 처럼 검정색을 띄는 도자기이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은은한 광택을 띈다는 것인데, 도자기를 완전히 굽기 전에 표면에 물을 뭍히고 연마 작업을 통해 만들어진다. 나름 알차게 하루를 보내고 숙소로 복귀했다. 이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