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먹거리

[부산] 따뜻한 어탕국수 한그릇, 사상 지리산 어탕국수

超지구여행자 2021. 11. 30. 12:28

"어탕국수"

민물고기를 갈아 각종 야채와 양념을 넣어 푹 끓인 국물에 국수를 넣은 요리입니다.

어죽국수라고도 부르기도 하고, 어탕국수라고도 부릅니다.

 

사상 지하철역 1번 출구 쪽으로 나와 파라곤 호텔 쪽으로 5분 정도 걸어가면 

어탕국수 집이 하나 있습니다.



지리산 어탕국수

영업시간 : 08:00 ~ 21:00 (매일)

오후 한적한 시간대라 조용하네요.

여기 메뉴는 어탕국수 딱 하나입니다. (8,000원)

5분 정도 기다리니 뜨끈한 어탕국수가 나옵니다. 

국물에 말아먹으라고 공기밥도 함께 나옵니다. 국수로도 양이 충분해서 밥은 패스.

어탕국수의 맛은 추어탕과 거의 비슷합니다.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어탕은 붕어 같은 민물고기들을 재료로 사용했다는 것이 차이점이죠.

(추어탕집에서도 미꾸라지로 만든 어탕국수를 팔기도 합니다) 

 

든든하게 잘 먹었습니다.  속이 편안한 기분 좋은 배부름이 느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