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러시아(2016) - 완결

[러시아 여행] 상트페테르부르크 3일차 (4) - 보트 투어

超지구여행자 2018. 11. 11. 12:18

상트페테르부르크 3일차 (4)  -  보트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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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 도구 : LG V10


그리스도 부활 성당 (피의 사원) 관람을 마치니 어느덧 시간이 오후 5시가 되었습니다.

 

머리도 식힐 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매력 중 하나인 보트투어를 해보기로 합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는 운하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근처에는 보트 투어를 하는 업체들도 많이 있습니다.

 

운하가 많은 이유는 상트페테르부르크가 늪지대 위에 건설되었기 때문인데요.

 늪을 매우고 도시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수로 확보를 위하여 운하들도 같이 건설되었습니다.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와 비슷하죠.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북유럽의 베네치아로 불리기도 한답니다.  

 

보트 투어는 운하 주변에 보트투어 직원들이 수시로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보통 1시간 투어로, 비용은 보통 500 ~ 700루블 정도입니다. (회사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보트에 탑승합니다. 넵스키 대로 근처 운하에는 보트 업체 직원들이 선착장 근처에서

확성기로 광고를 하며 서 있고, 찾기는 매우 쉽습니다.

 

 

노을이 지기 시작했습니다. 시간대를 잘 맞췄네요.

1시간 보트투어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주요 랜드마크들을 한번씩 거쳐갑니다.

 

 

에르미타쉬 미술관이 보이네요. 멀리서 보니 어마어마한 규모가 확실히 체감이 되네요.

 

 

멀리서 바라본 이삭 성당입니다. 확실히 황금 돔 때문에 눈에 잘 들어오지요? ^^

 

 

이곳은 페트로파블롭스크 요새입니다. 뾰족하게 솟은 인상적인 건물은 요새 내부의 성당인데요.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볼 거리가 많다 보니 보트 투어를 하면서 랜드마크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른 보트투어 업체들도 많다 보니, 보트들이 마주칠 때 다른 관광객들과 인사를 하기도 합니다. ㅋㅋ

 

 

 

이렇게 1시간의 투어가 끝났습니다. 전체적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를 한번 둘러보고 싶으신 분들은

보트투어를 해보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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