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먹거리

[서울] 연남동 브런치 카페, 그레인

超지구여행자 2021. 10. 18. 22:46

연남동에는 "미로골목" 이라고 불리는 골목길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각종 카페와 술집, 식당들이 골목 곳곳에 있어 눈길을 끕니다.

이곳에 괜찮은 브런치 카페가 있다고  여자친구의 소개로 그레인이라는 곳에 가 보았습니다.


아담한 브런치 카페네요. 공간은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닙니다.

외국인들이 많네요.  카페 스탭들도 영어를 유창하게 사용하더군요. 

여기는 브런치 메뉴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4개 12,000원 / 5개 14,500원 / 6개 16,500원으로 되어 있는데,

보통 5개 정도 선택하면 충분할 거 같습니다.

 

브런치 외에도 버거, 팬케이크 (다음에 꼭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ㅋㅋ)

오픈샌드위치도 판매합니다.

금주의 주스입니다. 사과랑 케일 등 이것저것 섞은 주스로 기억하는데..

건강해질 듯한 맛입니다 ㅋㅋㅋ

스크램블 에그, 훈제연어, 아보카도, 서양호박브래드, 사워도우

이렇게 5개를 골라 보았습니다.

 

맛은 무난합니다. 애초에 메뉴들이 원물(?) 들이고 크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메뉴들이라..

 

꽤 마음에 든 메뉴는 사진 좌측 하단의 서양호박브래드입니다.

부드러운 빵이 달콤한 얼그레이 크림과 함께 괜찮은 맛을 냅니다.

 

다음에 다시 오게 된다면 무조건 넣을 메뉴로 고정!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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