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통 아침식사를 간단하게 먹는 편인데, 최근에는 그라놀라를 먹고 있습니다.
요즘 먹는 건 Nature's Path라는 회사의 제품인 러브 크런치입니다.
제품명 : Nature's Path, Love crunch
가격 : $4.99 (약 5,600원 / 가격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그냥 켈로그나 포스트의 그라놀라들을 먹곤 했는데, 좀 질리는 감이 있어서
아이허브에서 다양한 제품을 찾다가 발견하게 된 제품입니다.
러브 크런치 그라놀라는 6가지의 맛이 있는데, 주로 다크 초콜릿을 메인으로
레드베리, 피넛버터, 시나몬, 마카롱, 더블 초콜릿 청크, 애플 크럼블이 있습니다.
위 사진의 그라놀라는 더블 초콜릿 청크입니다.
영양정보부터 한번 보도록 하죠.
일단 제품 자체는 한봉지에 325그람이라 양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영양정보에는 한봉지 당 대략 10회 정도, 1회당 30그람씩 먹는 걸 기준으로 되어 있네요.
원재료 설명에는 유기농 재료 및 공정무역 초콜릿 등을 사용하였다고 적혀 있습니다.
1회당 140칼로리, 저지방 우유와 함께 먹으면 칼로리 부분에서는 적당할 듯 합니다.
(초콜릿이 있어서 설탕이 들어간 부분은 어쩔수가 없네요)
실물은 이렇습니다. 통곡물 귀리가 원형으로 말려 있고
(물론 배송상태에 따라 박살이 나있기도 합니다 ㅋㅋ)
더블 초콜릿 청크이기 때문에 다크초콜릿, 화이트 초콜릿이 들어 있습니다.
제가 느끼는 이 그라놀라의 강점은 맛있습니다.
유기농 및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저칼로리를 추구한 제품들도 많지만, 맛이 없으면 좀 먹기 괴롭습니다 ㅋㅋ
30그람을 먹으면 얼핏 양이 작아 보이긴 한데, 통곡물로 된 귀리가 생각보다 포만감이 큽니다.
그리고 다크초콜릿이 너무 쓰지도 않고 적당달달해서 중독성(...)이 있습니다. 초콜릿이 맛있어요.
이건 다크 초콜릿 시나몬 & 캐슈넛 제품인데, 그라놀라에 코팅된 시나몬 맛이 괜찮습니다.
4가지 맛을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각 제품마다 맛의 개성이 확실해서 즐겨 먹고 있습니다.
입문용으로 한번 시도해보시고 싶은 분이 있다면 다크 초콜릿 & 레드베리로 한번 시작해 보세요.
초콜릿과 건조 레드베리 (딸기 및 라즈베리 믹스)가 밸런스가 좋기 때문에
먹어 보시고 괜찮으면 다른 맛을 드셔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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