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
영양분이 풍부해서 간식거리로 먹기 좋은 식품이죠.
그냥 먹으면 맛이 좀 심심하기도 해서 견과류를 가공해서 파는 제품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우연히 지인을 통해서 먹어보게 된 견과류 제품을 한번 다뤄보고자 합니다.
사할리 스낵스에서 만든 석류바닐라 캐슈넛입니다.
사할리가 무슨 뜻인지 궁금해서 사할리 스낵스 홈페이지 (www.sahalesnacks.com)에서 확인을 해보니
아메리카 원주민이 사용하는 단어로 신성한, 매 같은 여러 의미를 담은 뜻이라고 합니다.
이 이름을 사용하게 된 건 워싱턴에 사할리 공원이라는 곳이 있는데, 그 곳의 경치가 아름다워서
거기서 이름을 따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워싱턴 캐스캐이드 국립공원의 일부분으로 보입니다)
한번 영양정보를 읽어봅니다.
이 제품은 설탕 코팅이 한번 되어 있고, 바닐라 추출물과 석류향을 입힌 말린 사과가 섞여 있습니다.
30그람당 160칼로리라고 하니, 칼로리가 좀 있는 편이네요. 1그람 당 5칼로리란 말이 됩니다.
포장지를 뜯으면 달콤한 향이 퍼져옵니다.
캐슈넛의 고소한 맛과 은은한 바닐라의 맛, 그리고 석류향이 나는 말린 사과의 맛이 조화롭습니다.
자꾸 손이 가는데...이걸 조심해야 합니다 ㅋㅋ
견과류가 식이섬유 및 단백질, 탄수화물 등 영양소가 풍부한건 사실이지만
그만큼 지방 함량이 많이 때문에 간식용으로 적절하게 먹을 양을 정해두고 먹어야 합니다.
게다가 이 제품은 설탕 및 바닐라 추출물 등으로 코팅을 했기 때문에 설탕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많이 먹다간 체중 증가 가능성이 높으므로 현명하게 나눠서 먹는게 좋습니다.
결론
맛있는 견과류 제품이다. 하지만 양을 잘 조절해서 먹을 것.
중독성 높음!
'LIFE >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 있는 DIY 냉면집. 당감제일냉면 (0) | 2021.11.28 |
---|---|
[서울] 필리 치즈 스테이크를 위하여, 연남동 탬파 (0) | 2021.11.16 |
[부산] 다양한 커리를 맛볼 수 있는 해운대 나마스테 (0) | 2021.11.14 |
[부산] 레이지 라자냐에서 먹어보는 라자냐 (0) | 2021.11.08 |
[서울] 연남동 브런치 카페, 그레인 (0) | 2021.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