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 서쪽에 위치한 해안 도시.포르투갈 마지막 여행지 카스카이스.◎ 4월 26일, 금요일나는 리스본 서쪽의 해안도시인 카스카이스(Cascais)에 도착했다.포르투갈 여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선택한 조용한 해안 도시다. 원래는 신트라(Sintra)를 갈까 생각했었는데, 사람들이 많을 것 같기도 하고좀 여유있는 일정으로 천천히 마무리하고 싶었다.카이스 두 소드레(Cais do Sodré) 역에서 카스카이스(Cascais) 로 가는 지역열차를 타면 종점이 카스카이스 역이다.역에서 내려 가볍게 발걸음을 옮긴다. ◆ 하이냐 해변 (Praia da Rainha)기차역에서 조금 내려가면 만나볼 수 있는 작은 해변가.포르투갈어로 여왕의 해변이라는 이곳은 왕족들이 자주 찾았던 곳이라 한다. 작은 만을 이루고 있어 잔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