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마카오(2017) - 완결

마카오 2일차 (2) - 최고의 뷰를 볼 수 있는 곳, 펜야 성당

超지구여행자 2018. 8. 1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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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2일차 (2)  - 펜야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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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 도구 : LG V10



 

 

아마 사원 구경을 마치고 다시 바라 광장으로 나와서 펜야 언덕 (Penha Hill)으로 올라갑니다.

 

이번 목적지는 펜야 성당입니다. (Chapel of Our Lady of Penha, 主教山聖堂)

 

펜야 성당은 언덕의 맨 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약간의 체력을 요합니다.

 

날씨가 매우 무더워 체력이 저하되신 분들은 택시를 타시길 권해드립니다.

 

 

이 주변은 부촌 지역으로 고급 아파트와 빌라들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날이 매우 화창하고 쨍쨍하여 몸에 땀이 비오듯이 (...) 흐릅니다. 

 

언덕이 아주 가파른 편은 아닌데, 더운 날씨와 합쳐지니 조금 힘들군요.

 

 

아마 사원에서 약 20분 정도가 걸렸네요. 펜야 성당이 있는 언덕 꼭대기로 올라왔습니다.

 

벌써부터 멋진 뷰가 보이는군요.

 

 

 

이 건물이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인 펜야 성당입니다.

 

1622년 건축되었고 항해에 나서기 전 선원들이 기도를 올리는 장소였습니다.

 

모습과 종교는 다르지만 본질적인 의미에서는 아마 사원과 같은 건물이라 볼 수 있겠네요.

 

관람시간 : 10:00 a.m  ~ 5:00 pm

(마카오 관광청 홈페이지 기준)

 

 

성당의 외양은 소박한 편입니다. 지금 다시 보니 오슬로 대성당과 비슷한 느낌이 나네요.

 

 

펜야 성당에서는 탁 트인 시원한 마카오의 전망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와 소리가 날 만한 정말 멋진 광경!

 


타이파 섬-마카오 반도를 연결하는 대교와 함께 마카오 타워가 함께 보입니다.

 

 

올라 올때는 힘들었으나 언덕에서 부는 시원한 바람과 전망이 더위를 잊혀 주었습니다.

 

정말 잘 왔다고 생각했어요.

 

 

성당 앞에서 볼 수 있는 성모마리아 상입니다.

 

먼 곳을 응시하며 바다를 바라보는 모습이

기도를 마치고 항해에 나서는 선원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것 같았네요.

 

탁 트인 마카오의 전망을 볼 수 있는 마카오의 명소중 하나인 펜야 성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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