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1일차 (3) - 마카오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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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 도구 : LG V10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후, 마카오의 야경을 즐기기 위해 다시 한번 길을 나섭니다.
마카오는 밤이 되면 새롭게 변신합니다.
야간에 점등된 리스보아 호텔의 입구
[야간의 리스보아 호텔 형제]
마카오의 호텔은 야간에 화려한 조명으로 유명합니다.
왼쪽 사진의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은 독특한 조명으로 여전히 그 존재감을 과시합니다.
[가까이에서 본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의 모습]
낮에도 밤에도 카지노는 멈추지 않고 계속 돌아갑니다.
밤에도 마카오의 불빛은 꺼지지 않습니다.
낮에 갔던 세나두 광장으로 다시 한번 가 봅니다.
광장 중앙의 분수대에서 휴식을 취하며 더위를 피해 봅니다.
북적거리면서도 활기찬 여름밤의 분위기가 좋습니다.
이 건물은 레알 세나두 (Leal Senado) / 민정청사 입니다.
포르투갈 식민 정부 의회로, 마카오의 행정부 기능도 함께 했던 건물입니다.
광장 안으로 들어가서 성 바울 성당 유적지로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밤이었지만 여전히 더웠던 기억이 나네요.
광장 주변의 건물들은 대부분 상가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성 도밍고스 성당입니다.
1587년에 건축되었으며, 성당 뒷편의 종탑은 박물관으로 성물과 공예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공예품들이 상당히 많아서 작지만 알찬 성당입니다.
토요일 저녁 5시에서는 미사를 들을 수 있습니다.(포르투갈어로 진행)
관람시간: 10 am ~ 6 pm
성 바울 성당의 유적지는 밤에도 여전히 인기가 많습니다.
성당 정문 근처에 앉아 쉬면서
여기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시끄러워서 생활하시기 힘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ㅎㅎ
밤 10시 즈음 되니 슬슬 사람들도 줄어들기 시작하는군요.
내일의 일정을 위해 오늘의 일정을 마감하고 휴식을 취하기로 합니다.
여름에는 무리하시지 마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여행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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