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탈리아(2019)

2019년 8월, 뜨거웠던 이탈리아 여행 (3) - 시칠리아로 가자!

超지구여행자 2020. 5. 25. 23:46

 

2019년 8월, 뜨거웠던 이탈리아 여행 (3) 

시칠리아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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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 도구 :  LG V50


출발 전에 현지 친구에게 곧 보자고 연락을 하고...

두바이 --> 로마로 날아갑니다.

두바이 --> 로마 구간에는 인천 --> 두바이 구간보다 짧아서 그런지 처음에 간식 한번, 기내식이 한번 제공됩니다.

하루종일 기내식만 먹는 듯한 느낌이... ㅋㅋㅋㅋ

착륙을 앞두고 찍은 로마의 사진입니다. 새파란 바다와 강렬한 태양이 이탈리아에 왔다는 실감이 들게 해 줍니다.

강렬한 태양은.. 이탈리아에 있는 내내 실감할 수 있었죠.. ㅋㅋㅋ 여러번 언급이 될 겁니다.

 

출입국 심사때 우리나라의 외교파워를 느끼게 되었는데요, 자동출입국 심사가 가능해서 정말 빠르게 통과했습니다.

아.. 우리나라는 참 좋은 나라입니다... ㅎㅎㅎㅎㅎ

정작 시간이 많이 걸린 부분은 수화물을 찾는 것이었죠 ㅋㅋ

로마에 도착하자마자 다시 비행기를 타야 했습니다. 최종 목적지는 시칠리아입니다.

이탈리아의 남쪽에 위치한 시칠리아 섬은 지중해에서 가장 큰 섬입니다.  

지도상으로만 봐도 섬의 크기가 슈퍼헤비급(...)이죠.

시칠리아 섬만 봐도 한달을 여행해도 모자르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로마에서 시칠리아 섬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주도인 팔레르모로 이동했습니다. 

라이언에어 카운터로 갑니다.

 

쁘레고 (Prego) / 그라찌에 (Grazie) 2단 콤보를 사용하면서 최대한 이탈리아어에서 배운걸 써먹으려 노력합니다 ㅋㅋ

 

쁘레고는 무언가 물건을 넘겨줄때, 손님을 부를때, 양보할 때 등등 다방면으로 써먹을 수 있는 표현입니다. 

시원스쿨 이탈리아어 강의에서 실비아 선생님이 그렇게 설명을 해 줬었는데, 실제로도 그렇더군요 자꾸 광고같네 ㅋㅋ

그라찌에는 감사하다는 표현입니다.

 

음.. 항상 "R" 발음이 어렵습니다. Rrrrrrrrrrr 이런 식으로 혀를 떨어야 하는데, 스페인어를 공부할때도 어려운 부분이었는데

이탈리아어도 똑같습니다 ㅋㅋㅋㅋ

8월 9일에 출발했는데 어느 순간 하루가 지나 있고 비행기를 4번째 타게 됩니다.

비몽사몽한 상태가 되면서 어깨와 허리도 뻐근합니다.

비행기를 기다립니다. 이거 하나만 더 타면 된다는 생각에 행복해집니다.

팔레르모에 도착하면 면도부터 해야겠다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마침내 팔레르모에 도착했습니다! 시칠리아 섬 여행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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