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 전, 저는 멕시코 여행을 계획했었습니다. 멕시코시티에서 따꼬를 먹는 저의 모습을 상상하며 어디를 구경할지 기대에 부풀었었죠. 하지만 코로나가 심각해졌고, 여행은 자연스럽게 취소되었습니다. "아아...나의 따꼬여...2년이 지난 지금도 나는 너를..." 대신 부산에서 따꼬를 먹는 걸로 위안을 얻으며 다시 멕시코로 여행갈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광안리 해변과 함께 따꼬를 즐길수 있는 타코 레스토랑. 엘 까르니따스입니다. Part 1. 따꼬 여기를 처음 왔을 때 먹어본 메뉴인 광안따꼬 (14,900원), 파인애플 주스(4,000원) 입니다. 광안따꼬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노릇노릇하게 구웠음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또르띠야, 향신료와 함께 삶은 돼지고기, 양파, 토마토, 고수. 모든게 하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