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에서의 마지막 일정.포르투 중심부를 알차게 돌아다닌 도보여행의 기록. ◎ 4월 22일, 월요일◆ 12년 전 여행의 발자취를 쫓아서...포르투에서 보내는 마지막 일정. 다음 날은 리스본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이날은 12년 전 여행에서 둘러보았던 여행지들을 중점적으로 둘러보기로 했다. 포르투 중심부는 공사가 한창이다.포르투 지하철 노선 확장 공사를 하고 있기 때문인데, 2025년 초에 완공될 예정이다.그로 인해 12년 전 내가 방문했던 리베르다드 광장은....아쉽게도 공사로 인한 가림막으로 예전의 모습은 찾기가 힘들었다.멋진 재회를 기대했으나 아쉬운 재회로 끝났다.◆ 클레리구스 성당 다음 목적지는 클레리구스 성당. (성인 기준 타워 + 박물관 통합권 8유로)18세기에 클레리구스 성직자 형제단(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