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전통 요리 중 하나인 해물밥.그 맛에 감탄했던 짧은 이야기.벨렝탑을 구경하고 하니 어느덧 허기가 지기 시작한다. 12년 전 포르투갈 여행에서 가장 아쉬웠던 건 여러 전통 요리들을 먹어보지 못한 것이었다.그 중 대표적인 요리가 바로 해물밥(Arroz de Marisco)이었다. 다음 목적지인 제로니무스 수도원으로 가는 길목에 식당 몇 군데를 체크해 놓았고,그 중 한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식당은 아니고...지나가다 마음에 들어서 찍어본 건물이다.이런 집에서 한달만 살아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이 든다.트램이 지나가는 거리에 있는 Marítima do Restelo라는 식당으로 향했다.구글 리뷰를 보면 한국 여행객분들이 꽤 많이 방문한 곳으로 보인다. 막 오픈한 레스토랑은 일요일 낮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