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먹거리

[그래놀라] 밥스 레드밀 허니오트 그래놀라 후기

超지구여행자 2022. 1. 1. 19:24

저는 오랫동안 네이처스 패스의 러브 크런치 그래놀라를 먹어 왔습니다.

러브 크런치는 확실히 맛있고, 종류도 다양했지만, 뭔가 다른 그래놀라를 먹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꿈틀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인류의 발전은 미지의 영역에 대한 개척정신을 통해 이루어졌지요.

 

그래놀라 후기에 갑자기 개척정신이 튀어나오니 이상하지만

새로운 그래놀라를 시도해본 결과를 기록하는 것이기에 이것도 일종의 개척이라

한번 우겨보겠습니다.  

 

이번에 제가 새로 먹어본 그래놀라는 "밥스 레드밀 허니오트 그래놀라" 입니다. 

(가격은 아이허브에서 약 6,600원 정도 합니다)

봉지 좌측 상단에 보이는 온화한 할아버지는 Bob’s Red Mill Natural Foods의

창업자 밥 무어 (Bob Moore) 입니다. 

 

이 회사는 그래놀라 뿐만 아니라 곡물을 가공한 대부분의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밀가루, 그래놀라, 단백질 파우더 등등.. 

 

이 회사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홈페이지를 참고해 보세요.

Bob's Red Mill Natural Foods (bobsredmill.com)

영양성분을 한번 보겠습니다.  1회 섭취기준 50그람당 200칼로리.

러브 크런치의 경우 1회 기준 30그람이었는데, 20그람이 더 많습니다.

봉지를 오픈해 봅니다.

순수하게 귀리에다 꿀을 첨가한 기본기에 충실한 제품입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달다고는 느껴지지는 않구요. 은은하게 혀 전체적으로 감도는 단맛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제품은 그냥 차가운 우유와 함께 먹는것 보다는

우유에 그래놀라를 부은 다음에 전자렌지에 1분정도 돌려서 먹는걸 추천합니다.

따뜻한 오트밀 스타일로 즐길수 있는데 식감도 부드러워지고, 풍미가 좋아집니다.

 

저의 개인적인 평가는...

"무난하다"

입니다.

 

달달한 맛의 그래놀라를 기대하신다면 이 제품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은은한 단맛을 베이스로 한 순수한 귀리의 풍미에 집중한 스타일 제품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자매품으로 레몬 블루베리 / 크랜베리 아몬드 / 메이플 시솔트 / 피넛버터 맛이 있어서

다음에는 다른 맛을 한번 먹어볼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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