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잡담

PS5 구입 및 개봉기

超지구여행자 2021. 8. 18. 20:19

제 취미중 하나는 비디오 게임입니다.

 

얼마 전에 플레이스테이션 5를 구매했는데, 간단하게 개봉 썰을 풀어보고자 합니다.

 

이전 세대 게임기 PS4, 특히 PS4 PRO 의 경우에는 물량이 나오면 매점매석으로

물량이 확보가 되지 않아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에는 구매 예약 자체를 인터넷으로 선착순으로 1인당 1대 구매하게

시스템화 시켰더군요. 운좋게도 광클(...)을 통해 예약구매에 성공했습니다.

(디스크버전 - 628,000원)

 

대학교 수강신청 이후 간만에 느껴보는 긴장감(?) 이었습니다.

게임샵에 방문후 신분증 확인하고 PS5를 수령했습니다. PS4 PRO보다 더 무겁고 큽니다.

이럴때는 차를 잘 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

게임 소프트들과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왼쪽부터 라쳇 & 클랭크 : 리프트 어파트 /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 킹덤 하츠 3입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는 14,000원에, 킹덤하츠는 5,000원 (!!)에 구매했네요.

박스를 개봉해봅니다. 본체가 무겁긴 무겁네요...

본체 외에 받침대, HDMI 케이블, 전원케이블, 듀얼센스, 메뉴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듀얼센스는 게임의 플레이 상황에 맞게 진동 패턴이 변화해서 재미있다고 느낀 게임패드였습니다.

PS5 본체의 모습입니다. 세우면 공기청정기(...)와 비슷하다고 불리기도 합니다 ㅋㅋㅋ

가로로 눕혀 보니 스타워즈에나 볼법한 우주전함같은 느낌입니다.

 

게임기의 스펙이나 복잡한 내용은 생략하고,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가로로 사용을 하더라도 게임기의 디자인 때문에 받침대를 끼워줘야 평평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받침대를 끼우는건 별 어려운게 아닙니다만, 은근히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디스크 넣는 부분도 위 사진을 보시면 위로 툭 튀어나온 부분 때문에

디스크를 넣고 뺄때 불편한 감이 있더군요. 

 

그 외에는 딱히 유감스러운 부분은 없고, 즐겁게 게임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나중에는 게임 플레이 후기를 한번 남겨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