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잡담

부스터샷 (모더나) 백신 접종 후기

超지구여행자 2021. 11. 21. 22:13

저는 6월에 얀센 백신을 접종했었습니다.

 

(얀센 백신 접종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얀센 백신 접종 후기 (tistory.com)

 

얀센 백신 접종 후기

얀센 백신 접종 후기 오늘은 저번주에 예약했던 얀센 백신을 맞는 날입니다. 접종시간은 오전 10시, 예약해둔 소아과로 갔습니다. 먼저 예진표를 작성하고 대기실에서 기다립니다. 이후 의사선

super-earthtraveler.tistory.com


그리고 10월 말 즈음, 부스트샷 접종 안내를 받아서 예약을 하고

이번 주 금요일에 다시 한번 병원을 찾았습니다.

부스트샷으로 접종을 받은 백신은 모더나입니다.

의사선생님에게 설명을 들었는데, 정량의 절반을 주사한다고 하더군요.

(스티커 반쪽짜리를 붙인 게 그것 때문이었구나...) 

 

이후에 주사를 맞았는데, 느낀점은...

"얀센보다는 덜 아프다"

얀센은 맞은 직후부터 맞은 부위가 너무 아파서 팔을 들기가 힘들 정도였는데,

모더나는 좀 욱신거리는 정도였습니다.

이후 15분간 대기 후 타이레놀 하나 사서 귀가했습니다.

 

접종 후 이틀이 지난 지금 느낀점은 이렇습니다.

 

이틀동안은 팔이 욱신거린다 (얀센보다는 훨씬 덜하다)

머리가 띵하면서 약간의 두통이 있음

배가 더부룩하다 (소화가 잘 안되는 느낌)

"하지만 얀센보다는 전반적으로 덜 아프다"

뭔가 기승전 "얀센" 느낌인데 (...) 접종 당일 저녁에 타이레놀 1번, 다음날 아침에 1번 먹었고

지금은 그럭저럭 정상 상태로 돌아온 느낌입니다.

 

백신의 기운을 담아(...) 빠른 코로나 종식을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