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독, 장교들의 방에서부터 아래로 이동하면, 배의 앞부분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여기서부터는 로얄 패밀리들의 거주공간이 나옵니다. 이곳은 베란다 갑판(The Verandah Deck) 인데요. 로얄 패밀리들이 놀이를 하거나 일광욕을 하며 쉬었던 공간입니다. 갑판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여기는 The Royal Deck이라고 해서 애프터눈 티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놀이장소로 쓰였던 곳이었습니다. 갑판 중앙에 위치한 브리타니아 호의 종, 많은 관광객들이 종 앞에서 기념사진을 많이 찍곤 합니다. 이곳은 선 라운지(Sun Lounge) 입니다. 영국 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가 가장 좋아하던 공간이었다고 합니다. 이 곳에서 아침식사 및 애프터눈 티를 즐겼다고 하네요. 햇빛도 잘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