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베트남(2015) - 완결

[베트남 여행] 2015년 9월, 베트남 호찌민 여행

超지구여행자 2019. 4. 27. 19:57

2015년 9월, 베트남 호찌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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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 도구 : LG G2


 

안녕하세요 초(超)지구여행자입니다.

 

 2015년 8월 대만 여행기에 이어 9월에 (한달만에 다시!!) 갔었던 베트남 호찌민 여행기를 다뤄보려 합니다.

 

대만 여행기에서 미리 언급을 한번 드렸었는데,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베트남 여행을 예약을 해 뒀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예정대로(...) 1개월만에 바로 호찌민으로 여행을 가게 됩니다.

(금전적 지출이 큰 연도였습니다. ㅋㅋㅋ)

 

호찌민을 선택한 이유는 당시 회사에서 진행중인 일이 호치민과 연관되어 있어 친숙했던 것도 있고

호치민에서 현지 친구를 만나기로 했던 이유도 있었습니다.

 

2015년 9월 26일 토요일, 추석 연휴의 시작일에 베트남 항공 VN421 편을 타고 호찌민으로 떠났습니다.

당시 구매한 항공권 가격은 63만원.

 

베트남 항공은 전반적으로 괜찮았습니다. 한국인 승무원이 계셔서 불편한 점도 없었고, 좌석도 괜찮았구요.

 

오후 1시, 호찌민 떤선녓 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참고사항 1 : 베트남은 우리나라보다 시간이 2시간 빠릅니다)

 

입국심사시 기억에 남는 점은 심사관들이 전부 진한 색상의 제복을 입고 있고

전부 표정이 굳은 얼굴이라 위압감이 있었습니다. (항공권, 호텔 바우처를 전부 확인하는것은 덤)

(참고사항 2 : 베트남은 무비자로 15일간 체류 가능하며, 출국날 30일 이후에 다시 무비자 입국 가능합니다)

 

심사를 마치고 심카드를 산 다음 바로 호텔로 이동합니다.

 

베트남은 대중교통이 우리나라만큼 발달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부분 오토바이를 많이 타구요.

아마 대부분의 여행객들분들은 택시를 타실 겁니다.

 

호찌민에는 가장 큰 2개의 택시 회사가 있습니다.

 

마일린(Mai Linh)과 비나선(Vinasun)입니다.

마일린의 경우 1993년에 설립, 비나선은 2003년도에 설립이 되었고

마일린은 택시의 색상이 녹색, 비나선은 하얀색입니다.

 

4인승 / 7인승의 택시를 운행하고 있으며, 웬만하면 이 회사들의 택시를 이용하면 요금사기 등을 당할 확률이 줄어듭니다.

(저는 2개 회사의 택시를 다 이용해 봤습니다 - 주로 호텔에서는 마일린을 불러줍니다)

 

마일린 그룹 홈페이지 : https://mailinh.vn/

비나선 택시 홈페이지 : http://www.vinasuntaxi.com/ 

 

저는 비나선 택시를 탔구요, 호텔까지 약 30분 걸려서 도착을 했습니다.

물론 구글 지도를 통해 제대로 가고 있는지 중간중간 체크는 했었지요.

 

요즘은 새로운 경쟁자인 우버 택시가 나타나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호텔 컨티넨탈 사이공 (Hotel Continental Saigon)

 

3박 4일 호치민 여행 동안 숙박한 컨티넨탈 사이공 호텔입니다.

 

중심부에 있고, 노트르담 성당, 인민위원회 청사, 중앙우체국 등

호찌민의 주요 관광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선정했습니다. 

 

3박 비용은 조식 포함해서 26만원 (환불 불가 옵션)

호텔 외부

 

호텔의 내부, 트윈 배드룸인데요. 넓고 조용해서 3박 동안 편안하게 보냈습니다.

너무 넓고 조용해서 삭막함이 느껴질(...) 정도였죠.

 

짐을 풀고 좀 쉬다가, 현지 친구와 만나기로 연락을 합니다.

 

이제 3박 4일간의 호찌민 여행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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