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노르웨이(2017) - 완결

[노르웨이 여행] 오슬로 2일차 (3) - 오슬로의 대표 랜드마크 오페라 하우스에 가다

超지구여행자 2018. 5. 27. 00:49

오슬로 2일차 - 오페라 하우스(Den Norske Opera & Ballett)

 

 

운영기간 :  1월 ~ 12월 상시 (주간 / 주말 포함)

 

               공연 유무에 따라 내부 편의시설의 운영시간도 변동됩니다

 

입장료 : 오페라 하우스 입장 자체에는 입장료 없음 (공연 관람은 매표소에서 결제)

 

매표소 운영시간 : 월~금 10-19 / 토 11-18 / 일 12-18

 

편의시설 : 휴대품 보관소, 화장실, 바 & 레스토랑, 기념품점

 

식당 운영시간 : 레스토랑 (Restaurant Argent) - 월~토 16:00 ~ 21:00

                             바 (Brasserie Sanguine) - 월~토 11:00 ~ 21:00 (메인 홀에서 저녁 공연시 23:00 까지 연장영업)

                                                              일요일 12:00 ~ 20:00 (메인 홀에서 저녁 공연시 22:00 까지 연장영업)

가이드 투어 (영어) : 월~금, 일요일  - 오후 1시

                           토요일 - 오후 12시

 

*노르웨이어 가이드 투어는 영어 가이드 투어와 시간대가 다릅니다.

 

가이트 투어 비용 : 성인 기준 100 크로네 (오슬로 패스 소지시 80 크로네)

 

홈페이지

https://operaen.no/en/

                

 

*운영시간은 계절 및 내부사정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super-earthtraveler 워터마크가 붙은 모든 사진들은 제가 직접 촬영, 편집한 것으로 무단 도용과 편집을 금지합니다. 

©표기가 없는 사진은 퍼블릭 도메인으로, 사용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초지구여행자입니다.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오슬로 2일차의 마무리를 지어 볼까요?

 

바이킹 박물관의 구경을 마치고,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다시 칼 요한스 거리로 돌아갔습니다.

 

 

전날 오슬로 대성당 근처에 보았던 카페 카테드랄이 생각나서 한번 가보기로 합니다. 딱히 생각하는 식당도 없고.. 

 

 

카페 카테드랄 입구

 

어떤 매뉴를 먹어 볼까 고민하다가, 이번에도 해산물을 먹어보자 결정! 해산물 스프를 먹어 보기로 합니다.

 

 해산물 수프 - 새우, 연어등 해산물이 많이 들어 있어 수프만으로도 충분히 배가 부를 만한 양

(단, 가격도 충분히 비쌉니다 ㅜㅜ 거의 2만원 정도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맥주를 한잔 주문했는데, 주류를 주문하면 외국인도 예외없이 신분증을 항상 확인하고 주문을 받습니다.

노르웨이 여행하실 분들은 참고해 두세요!

 

친구와 함께 다음에 어디를 갈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마무리합니다.

 

전날 비 때문에 가고 싶었으나 가지 못한 오페라 하우스로 이동!

 

화창한 날씨의 오슬로 중앙역, 어제도 이랬다면 좋았을 텐데...

 

 

한창 공사중인 오슬로, 항만 재개발 계획으로 여기저기서 공사 현장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오페라 하우스는 오슬로 중앙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로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멀리서 보이는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  2008년에 오픈하였으며 특이한 외관이 인상적입니다.

오슬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는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처럼 시각적 충격을 주는 트랜드를 따랐는데요.

항구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빙하가 떠 있는 듯한 인상을 주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중앙부가 대형 유리를 통해 통으로 탁 트인 외관이 인상적입니다.

 

오페라 하우스의 지붕으로 올라가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옥상에서 피요드르를 감상하고 있네요.

지붕에서 펼쳐지는 시원한 광경이 어제 흐린 날씨로 꿀꿀했던 기분을 싹 날려 줍니다 ㅎㅎ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 메인 스테이지 및 내부 시설들을 구경할 수 있는데요.

영어 투어는 월~금, 일요일은 오후 1시, 토요일은 오후 12시에 가능합니다.

 

 

갈매기를 모델로 해서 한 컷 촬영. 모델의 자연스러운 포즈 덕분에 좋은 사진이 나왔네요.

여기에는 갈매기들이 매우 많습니다. 사람들이 가까이 다가가도 도망치지도 않네요.

 

 

내려와서 내부 구경을 해 볼까요?

 

 

오페라 하우스 로비, 통유리와 더불어 높게 뚫인 천장이 웅장한 느낌을 줍니다

 

 

중앙 로비는 감각적으로 설계되어 있어 미술관에 온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는 케틸 트레달 토르슨 (Kjetil Trædal Thorsen) 건축가에 의해 설계되었습니다.

오슬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기에 이 설계를 위해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을지 간접적으로나마 공감해 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 : ★★★★

 


별 4개 : 매우 좋음! 다시 한번 더 가보고 싶다!

별 3개 : 가볼 만한 곳입니다

별 2개 : 꼭 갈 필요는 없음

별 1개 : 진짜 갈 필요 없음

 

요약 : 오슬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

        이색적인 디자인 및 지붕에서 보이는 바다와 피요르드만 해도 가볼 만한 가치가 있다.

        위치 및 접근성도 좋다.

 

        본문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오페라 하우스의 메인은 오페라 및 발레 공연이므로, 오페라와 발레를 좋아하시는 분은

        표를 구매하여 한번 관람해 보시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달아주시는 댓글과 공감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