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영국(2018) - 완결

[영국 여행] 에든버러 1일차 (1) - 아름다운 중세풍의 도시, 에든버러

超지구여행자 2019. 8. 25. 23:09

에든버러 1일차 (1) - 아름다운 중세풍의 도시, 에든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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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 도구 :  V30

 


1시간 20분의 비행을 거치고 에든버러에 도착했습니다.

아래의 지도를 보시면 런던으로부터 북쪽으로 쭉~~~~ 올라왔죠.

 

에든버러 공항에서 도심지까지는 10분마다 Airlink 회사의 버스가 운행을 합니다.

24시간 운행하며, 편도 요금은 4.5 파운드 입니다. (2018년 기준)

 

에든버러는 버스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도시입니다. 여행하는 입장에서 꽤 편리했죠.

강한 바람과 함께 흐린 날씨가 반겨줍니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스코틀랜드의 날씨인가

 

전체적으로 좀 우중충한.. 느낌입니다.

버스 100번을 타고 이동하는데요, 버스 근처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고 탑승하면 됩니다.

버스 내부는 이렇습니다. 깔끔하고 쾌적한 2층 버스.

런던에서의 고층빌딩과 아파트를 봐 오다가 이런 주택들을 보니 느낌이 색다르네요.

 

약 25분의 시간을 거쳐. 이번 에든버러 여행 동안 머무를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에든버러에서 3박을 하며 지냈던 씨티룸즈 (Cityroomz) 호텔입니다.

 

당시 더블룸으로 해서 287 파운드, 한화 약 42만원으로 결제했던 숙소입니다.

영국 여행에서는 숙박비용 지출이 상당했습니다... ㅜㅜ

방 내부입니다. 침대는 크네요. 좋습니다ㅎㅎ

 난방은 라디에이터를 사용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주 따뜻한 느낌은 안들더군요.

조그만한 TV가 있습니다. 저는 거의 TV를 안보기 때문에 크게 상관 없습니다.

전기포트와 차가 구비되어 있네요.

안전 금고, 옷걸이, 다리미, 다림대 등 여러 편의도구가 잘 갖춰진 편입니다.

 

이 숙소의 강점은 위치인데요, 바로 맞은 편에는 부츠(Boots), 세인즈버리 (Sainsbury's)등 약국과 마트가 있고

공항버스 정류장도 호텔 근처라서 금방 숙소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근처에 펍과 카페가 많아서 식사하는데도 편리합니다.

에든버러 신시가지 쪽으로 걸어가 보니 눈에 들어온 풍경은 아름다운 중세풍 건물들이었습니다.

런던이 최첨단의 모던한 도시를 보여준다면, 에든버러는 지금까지 중세와 현대가 공존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진 왼쪽에 있는 고지대의 건물은 에든버러 성입니다. 구시가지가 있는 곳이죠.

에든버러를 방문한다면 꼭 한번 가봐야 할 곳이라 생각해요.

올드 타운과 신시가지 사이에는 프린스 스트리트 가든 (Princes Street Gardens)이라는 큰 공원이 있습니다.

사진에는 날이 좀 우중충해서(...) 그런데, 날이 화창할 때는 매우 보기가 좋습니다.

 

슬픈 사실은 에든버러에 있는 동안 마지막 날 빼고 날씨가 전부 좋지 않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사진 왼쪽에 보이는 탑은 스콧 기념탑입니다.

에든버러 출생의 문학가인 월터 스콧 (Walter Scott)을 기념하기 위해 건설되었습니다.

 

 이 날은 전반적으로 에든버러 도심의 전체적인 동선을 확인하기로 했고, 조금 더 시내를 둘러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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