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멕시코(2022) - 완결

[멕시코 여행] 다시 한번, 멕시코 여행을 준비하다.

超지구여행자 2022. 8. 29. 22:13

- 이 글을 쓰는 지금 - 

 

2022년으로부터 2년 전...

저는 멕시코로의 여행을 계획했었습니다.

 

왜 멕시코를 여행지로 정했는가 하면, 그 동안 나름 유럽과 아시아로 여행을 가 봤었고

이제 한번 아메리카로 여행을 가볼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따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본고장인 멕시코가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었죠.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도저히 여행을 갈 상황이 아니었고, 아쉽게도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2020년에 발권했었던 항공권

인천 -> 멕시코시티를 직항으로 가는 아에로멕시코.

팬데믹으로 인하여 티켓을 취소했을때 환불에 시간이 꽤 소요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한달이 지나도 취소가 되지 않아서 카드사를 통해 분쟁접수를 하고서야

취소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를 환불 받을 수 있었죠.

 

이제  2년이 지나고 다시 한번 멕시코로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1. 항공권

이번에는 아메리칸 항공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제가 예약할 당시에는 아에로멕시코의 인천행 직항이 운행을 중단한 상황이었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최대한 저렴하고 적절한 시간대의 항공편을 찾은게 바로 이 일정이었습니다.

미국 댈러스를 경유해서 멕시코 시티 공항으로 가는 일정이기 때문에 ESTA를 준비해야 합니다.

 

2. ESTA

ESTA는 "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 의 약자로

무비자 여행승인을 위한 전자시스템입니다. 미국으로 여행 뿐만 아니라 경유시에도 필요합니다.

신청은 아래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발급 수수료로 $21가 발생합니다.

https://esta.cbp.dhs.gov/

 

여행사를 통해서 대행하는 경우도 보았는데, 혼자 신청하는데 문제 없습니다.

신청 후 2일 정도 지나니 승인이 완료된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 여행 도시 선정

약 일주일간의 여행이기 때문에 어디를 여행할지 고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Copyright Secretaría de Turismo del Gobierno de México

 

멕시코 관광청 홈페이지를 둘러보면서 2곳을 선정했습니다. (아래 링크 참고)

https://www.visitmexico.com/en/

 

1.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 시티 (Ciudad de Mexico)

Copyright Secretaría de Turismo del Gobierno de México

 

2.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하다는 와하까 (Oaxaca)

Copyright Secretaría de Turismo del Gobierno de México

 

멕시코시티만 둘러봐도 일주일이 금방 지나갈 것 같지만, 조금 욕심을 부려 봤습니다.

 

여행 준비는 거의 끝났습니다.

후회없고, 무사히 좋은 추억이 될 여행이 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