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노르웨이(2017) - 완결

[노르웨이 여행] 오슬로 1일차 (3) - 왕궁, 칼 요한스 거리

超지구여행자 2018. 2. 25. 19:56

오슬로 1일차 - 왕궁 (Det kongelige slott)

 

 

근위병 교대식  : 매일 오후 1시 30분

 

내부 입장 가능 시기 : 여름 한정 가이드 투어로 가능

 

내부 입장 시 입장료 : 135 크로네 (성인 기준)

 

입장 시간 및 자세한 정보는 오슬로 관광 가이드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운영시간은 계절 및 내부사정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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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로 국립 미술관 구경을 마치고 방문한 곳은 왕궁이었습니다. 왕궁은 칼 요한스 거리 (Karl Johans gate) 의 최상부로

천천히 올라가면 보이는 곳으로, 현 노르웨이 국왕 하랄드 5세 및 왕족들이 거주하는 곳입니다.

 

 

관광객들과 산책을 위해 방문한 현지인들이 왕궁을 많이 찾습니다.

프랑스의 베르사유 왕궁 같은 이미지를 생각하신다면 많이 실망 (?) 하실 정도로 간결한 신고전주의풍 양식입니다.

 

 

 

계속 올라가 봅니다 근위병들이 보이네요.

 

 

당시 시간이 오후 1시 30분이라 근위병들의 교대식을 보러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느 곳이나 근위병들의 교대식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만의 중정기념관이라던지...)

 

제가 방문했던 10월에는 왕궁 내부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외부만 구경하고 돌아가야 했습니다.

 여름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한번 방문해 보세요!

 

 

 

 

 

 

짧은 구경을 마치고, 허기가 진 (...) 超지구여행자는 식당을 찾아 칼 요한스 거리로 돌아갑니다.

 

 

 

날씨가 흐리더니만, 갑자기 빗방울이 하나 둘씩 떨어지더군요.

 

트립어드바이저를 통해 음식점을 찾을 수도 있고, 블로거들의 후기를 보고 방문할 수도 있지만, 허기가 진 超지구여행자는

그냥 친구와 함께 EGON이라는 식당으로 향합니다. 체인점 같네요.

 

 

540번 매뉴인 로포텐산 대구요리를 주문해 봅니다.  NOK 260이라는 한화 3만 5천원 상당의 압박적인.. 금액으로

노르웨이의 비싼 물가를 체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ㄷㄷㄷㄷ

(참고로 노르웨이는 부가세가 20%입니다)

 

 

노르웨이는 연어 뿐만 아니라 대구 등 해산물 요리도 유명합니다. 음! 맛있네요 (비싸니 당연히 맛있어야겠지만.. ㅎㅎㅎ)

갈릭버터로 조리를 해서 그런지 대구에서 은은한 버터향이 나는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오슬로 대성당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