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초, 서울 여행을 갔을때 친구가 소개해준 브런치 카페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홍대입구역에서 내려서 아침 연남동의 거리를 걸어봅니다. 목적지가 보입니다. 트래블 메이커라고 하기에 저는 처음에 여행용품 파는 곳인줄 알았습니다 (...) TV에는 CNN이 나오고 카페의 대부분은 외국인들로 가득합니다. 외국인들에게 나름 잘 알려진 곳 같네요. 세트메뉴가 눈에 들어옵니다. 가격대가 조금 있긴 하지만 구성 자체는 푸짐합니다. 프랜치토스트 세트 / 팬케이크 세트 중에서 고민하다가 메이플 시럽에 갑자기 급 끌려서(...) 팬케이크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왼쪽 편에는 잼과 케첩, 그리고 대용량의 넉넉한 메이플 시럽 주전자가 보입니다. 10분 정도 기다리니 주문한 팬케이크 세트가 나왔습니다. 음료는 오렌지 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