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63

[서울] 연남동 브런치 카페, 그레인

연남동에는 "미로골목" 이라고 불리는 골목길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각종 카페와 술집, 식당들이 골목 곳곳에 있어 눈길을 끕니다. 이곳에 괜찮은 브런치 카페가 있다고 여자친구의 소개로 그레인이라는 곳에 가 보았습니다. 아담한 브런치 카페네요. 공간은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닙니다. 외국인들이 많네요. 카페 스탭들도 영어를 유창하게 사용하더군요. 여기는 브런치 메뉴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4개 12,000원 / 5개 14,500원 / 6개 16,500원으로 되어 있는데, 보통 5개 정도 선택하면 충분할 거 같습니다. 브런치 외에도 버거, 팬케이크 (다음에 꼭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ㅋㅋ) 오픈샌드위치도 판매합니다. 금주의 주스입니다. 사과랑 케일 등 이것저것 섞은 주스로 기억하는데.. 건강해질 듯한 맛입니..

LIFE/먹거리 2021.10.18

와플칸 사과잼 와플 간단후기

동생이 오늘따라 와플이 땡기는지 와플 이야기를 계속 하더군요. 저도 단게 좀 땡겼는지(...) 와플을 주문해봤습니다. 요즘 와플은 종류도 많네요. 누텔라, 블루베리, 커스타드 크림 등... 저는 올드타입이라 그냥 제일 기본인 사과잼 와플로 결정! (3,500원) 동생이 주문한 곳은 와플칸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칸"이라... 와플계의 칭키즈 칸을 노리는 걸까요...ㅎㅎ 재미있는 이름입니다. 주문한 와플이 생각보다 포장용기가 커서 의아했는데.... 허허...엄청 큽니다... 와플의 두깨랑 크기가 제가 알던 노점에 파는 와플보다 배 이상 큽니다. 크기가 큰 만큼 사과잼과 크림이 넉넉하게 들어가있어 좋네요. 요즘 트랜드인가 봅니다. 주인마다 다르겠지만 예전에 노점에 파는 와플은 뭔가 잼과 크림 양이 좀 아쉬웠는..

LIFE/먹거리 2021.10.11

[영화] 마블 샹치 간단 감상후기 (스포일러 X)

9월 1일, 마블의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개봉했습니다. 어제 (일요일) 아침 일찍 조조로 보러 갔는데, 극장은 매우 한산했습니다. 10명 즈음 있었을까요... 지극히 개인적인 간단 감상후기 연출 부분 오프닝 시퀸스는 와호장룡의 액션 장면을 보는 같은 영상미와 와이어 액션을 연상하게 합니다. (후반부에 이 오프닝 시퀸스가 간접적으로 다시 활용되어 대칭을 이룹니다) 초반의 버스 액션 이후 중후반부까지는 비교적 현대적인 쿵후 액션신이 나오며 캐릭터 능력과 배경상 액션신이 다른 마블 히어로와 다르게 꽤 많이 나오고, 준수한 편입니다. 만다린의 텐 링즈를 이용한 연출은 원작과 다르게 꽤 신선한 어레인지라 생각되는 편 - 원작에서는 고유의 능력이 담긴 10개의 반지였는데, 작품에서는 팔찌로 어레인지되었습니다..

[부산 라멘] 온천동 카도야 쯔케멘 후기

어제는 뭔가 라멘을 먹고 싶어지는 날이었습니다. 원래 부산대 근처 라멘집을 가려고 했었는데, 일요일에 휴무인 집들이 많아서 반대로 온천동 (온천장이라고 합니다)에 있는 라멘집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카도야 쯔케멘" 입니다. 가까운 지하철역은 명륜역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거라면 버스를 타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식당 근처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가깝거든요. 특이한 점이라면 영업시간이 짧은 편입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딱 점심에서 늦은 오후까지군요. 쯔케멘은 간단하게 스프(국물)에 면을 찍어먹는 라멘입니다. 국물이 많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라멘과는 다른 스타일입니다. 한번에 모든 걸 맛보고 싶었기에 모듬 쯔케멘으로 주문. (12,000원) 좌석 구조는 이렇..

LIFE/먹거리 2021.08.30

비 내릴때 유용한 사이드미러 발수코팅

저번 주와 이번주는 유달리 비가 많이 오네요. 어제는 태풍이 지나가면서 엄청난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오는 날은 운전할 때 평소보다 더 조심해야 합니다.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비 때문에 시야에 제한이 생깁니다. 보통 비가 올때 운전하면 사진처럼 사이드 미러에 빗물이 튀어서 보기에 불편합니다. 운전 중에 매번 빗물을 닦아주기도 힘들구요. 비가 많이 오면 사진처럼 빗물이 후방카메라를 가리기도 합니다. 사이드미러보다는 덜하지만 이렇게 빗물이 카메라를 가리면 보기 불편합니다. 그래서 사이드 미러의 물맺힘을 방지하기 위해서 사이드 미러용 발수코팅제를 사용합니다. 뭔가 광고 같은 느낌이 드는데(...) 전혀 협찬같은거 받은게 없고, 발수코팅제 제조사가 여러곳이라 가격이나 상황에 맞게 골라서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

LIFE/자동차 2021.08.24

블로그 누적 방문수가 6만건이 되다.

제 블로그의 누적 방문수가 6만건이 되었습니다. 먼저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흠...6만의 누적 방문수는 저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수치입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게 2018년 9월, 그 후로 2019년에는 월 평균 방문수는 3천건 정도로 방문수가 쭉 올라갔습니다. 2020년 5월 에는 누적방문수가 5만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방문수는 예전만큼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일단 코로나 19로 인해서 해외 여행을 가는게 제한이 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행이 주 컨텐츠였던 제 블로그의 방문수도 많이 줄어들었죠. 저 또한 포스팅할 내용이 제한되버렸기 때문에 여행 말고도 다른 주제를 포스팅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네요 ㅎㅎ 여하튼 거의 1년이 걸린것 같네요. 누적방문수가..

LIFE/잡담 2021.08.22

제 30회 공인노무사 2차 시험 후기

이번 주 21~22일 주말에 걸쳐 공인노무사 2차 시험이 있었습니다. 올해 1차를 합격하고, 2차를 시험을 준비하는데 있어 약 2개월의 시간이 있었고, 온라인으로 동차반으로 공부를 하긴 했었습니다. 회사다니며 공부를 하다보니 공부량에 아쉬움이 있었습니다만.... 많은 직장인 수험생 분들이 같은 입장이겠지요. 시험 장소는 부산 남산동에 위치한 부산외국어대학교였습니다. 자차로 이동했는데요. 대학교가 고지대에 있다 보니 이동하는데 시간도 좀 걸려서 차를 가진 이점을 최대한 살리는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주차비 있습니다) 21일 토요일은 비가 꽤 많이 왔습니다. 퍼부은 수준으로 내렸습니다. 부산외대에 온건 처음이었는데, 캠퍼스가 꽤 멋졌습니다. 마치 런던의 로얄 알버트 홀을 연상시키는 만오기념관입니다. 이 건..

LIFE/시험 2021.08.22

[술] 팔리니 리몬첼로 후기

이탈리아에서 유명한 술 중 하나로 레몬으로 만든 리몬첼로 (Limoncello)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팔리니 (Pallini) 가문에서 제조한 리몬첼로를 마셔본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1875년, 창업주 니콜라 팔리니로부터 시작된 역사가 깊은 술입니다. 롯데마트에서 2만원대에 구매했습니다. 요즘은 이마트에서도 파는 것 같더라구요. 이걸 사오면서 이탈리아 친구인 발렌티나와 메세지를 주고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정작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올때는 안사오고 마트에서 사오는군요(...) ㅋㅋㅋ 참고로 팔리니 가문에서는 리몬첼로 말고도 라즈베리를 이용한 라스피첼로와 복숭아를 이용한 피치첼로라는 자매품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수입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토닉워터로 함께 사서 마셔봤습니다. 섞어서 마시는 사진은 없습니..

LIFE/먹거리 2021.08.20

PS5 구입 및 개봉기

제 취미중 하나는 비디오 게임입니다. 얼마 전에 플레이스테이션 5를 구매했는데, 간단하게 개봉 썰을 풀어보고자 합니다. 이전 세대 게임기 PS4, 특히 PS4 PRO 의 경우에는 물량이 나오면 매점매석으로 물량이 확보가 되지 않아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에는 구매 예약 자체를 인터넷으로 선착순으로 1인당 1대 구매하게 시스템화 시켰더군요. 운좋게도 광클(...)을 통해 예약구매에 성공했습니다. (디스크버전 - 628,000원) 대학교 수강신청 이후 간만에 느껴보는 긴장감(?) 이었습니다. 게임샵에 방문후 신분증 확인하고 PS5를 수령했습니다. PS4 PRO보다 더 무겁고 큽니다. 이럴때는 차를 잘 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 게임 소프트들과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왼쪽부터 라쳇 & 클랭크..

LIFE/잡담 2021.08.18

아보카도 먹기

여러분. 아보카도 좋아하시나요?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중독성 있는 맛이 있죠. 서브웨이나 햄버거 가게에도 아보카도를 추가한 메뉴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아보카도는 멕시코가 원산지로, 미네랄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는 과일입니다. 꽤 기름지고 고칼로리라, 적당히 먹어야 합니다 ㅎㅎ 보통 아보카도는 마트에서 개당 1000원~1200원에 팔고 있습니다. 아보카도를 살 때는 색이 어둡고 물컹거리는 걸 사는게 좋습니다. 빨리 먹고 싶다면 말이죠. 사진에 보이는 아보카도는 막 마트에서 구매한 건데, 표면의 색이 녹색이고, 딱딱합니다. 이 상태의 아보카도는 먹을 수가 없습니다. 딱딱하고, 껍질을 까기도 힘들뿐더러, 껍질을 까더라도 풋내가 강해서 먹을 수가 없어요. 숙성시켜야 합니다. 멕시코 친구가 말하길 신문지에 싸..

LIFE/먹거리 202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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