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에는 "미로골목" 이라고 불리는 골목길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각종 카페와 술집, 식당들이 골목 곳곳에 있어 눈길을 끕니다. 이곳에 괜찮은 브런치 카페가 있다고 여자친구의 소개로 그레인이라는 곳에 가 보았습니다. 아담한 브런치 카페네요. 공간은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닙니다. 외국인들이 많네요. 카페 스탭들도 영어를 유창하게 사용하더군요. 여기는 브런치 메뉴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4개 12,000원 / 5개 14,500원 / 6개 16,500원으로 되어 있는데, 보통 5개 정도 선택하면 충분할 거 같습니다. 브런치 외에도 버거, 팬케이크 (다음에 꼭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ㅋㅋ) 오픈샌드위치도 판매합니다. 금주의 주스입니다. 사과랑 케일 등 이것저것 섞은 주스로 기억하는데.. 건강해질 듯한 맛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