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1일차 - 밤 늦은 도착, 누보 시티 호텔
©super-earthtraveler 워터마크가 붙은 모든 사진들은 제가 직접 촬영, 편집한 것으로 무단 도용과 편집을 금지합니다.
©표기가 없는 사진은 퍼블릭 도메인 / 무료 배포 가능 이미지로, 사용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하였습니다.
사진 촬영 도구 : V30
2019년 2월 2일 토요일, 김해공항에서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태국 여행의 목적지는 바로 수도인 방콕입니다.
3박 4일의 짧은 일정이었기 때문에 딱 한군데만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태국 여행은 진에어를 이용했습니다. 원래 타이항공을 이용하려고 했는데, 좌석이 없어서
상황에 맞는 항공사가 진에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좌석 시트가 딱딱하고 불편해서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김해공항에서 19시 40분에 출발하여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 23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입니다. (6시간 소요)
보통 방콕행 항공편은 타이항공을 제외하면 저녁 출발편이 대부분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다시 여행을 갈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기다리니 시간도 금방 가네요.
 |  |
출국 수속을 마치고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진에어는 2015년 홍콩여행 이후 다시 이용하게 되는군요.
기내식(?) 입니다. 애피타이저 수준입니다. 식욕을 돋구어주고 배가 더 고파지게 만드는(...)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입국수속을 마치고, ATM기에서 바트를 인출하고 유심칩을 구매합니다.
통신사마다 차이가 있으나, 보통 7일 미만 기준으로 200~300 바트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할때 공항철도(ARL)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만... 자정까지만 운행합니다.
수속을 마치고 나왔을때는 이미 자정이 넘었고, 택시를 타고 숙소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  |
입국장을 나와 오른쪽으로 쭉이동하면 택시 정류장이 나옵니다.
짐이 많지 않다면 레귤러 라인으로, 짐이 많다면 라지 택시 라인으로 가시면 됩니다.
라인을 따라 이동하면 발권기에서 택시 티켓을 발급하면 됩니다.
발급되는 티켓에는 택시 정류소 라인 번호와, 기사의 이름, 면허번호, 전화번호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라인 번호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서 택시를 타면 됩니다.
참고로 공항에서 택시를 이용하게 되면 추가요금 50바트가 택시비에서 가산됩니다. (택시 정류소 안내판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숙소는 카오산 로드 근처에 있는 누보 시티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호텔까지의 거리는 약 30분으로 택시비는 450바트가 나왔었네요. (약 17,000원)
누보 시티 호텔 (Nouvo City Hotel)
주소 : 2 Samsen 2, Samsen Road, Pranakorn, Banglamphu, Bangkok 10200
홈페이지 : https://www.nouvocityhotel.com/
누보 시티 호텔은 카오산 로드 근처에 위치한 4성급 호텔입니다.
왕궁 및 왓포 사원들 주요 관광지에 비교적 가까운 위치에 있어 여기에 숙박을 하기로 정했습니다.
거의 새벽 2시가 되어 호텔에 도착했네요.
체크인 카운터는 24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체크인을 마치고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3인실인 디럭스 캐널 트리플(Deluxe-Canal-Triple) 룸입니다.
당시 1박에 2,400바트 (약 9만원 정도)에 예약했습니다.
침대에는 수건으로 만든 귀여운 코끼리가 어떻게 한거지 반겨 줍니다.
 |  |  |
기본적으로 물이 셋팅되어 있고, 옷걸이, 가운, 슬리퍼, 금고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냉장고 안 미니바는 이렇습니다. 물론 먹지는 않았습니다.
욕실 & 화장실은 꽤 넓은 편입니다.
비누, 바디워시, 샴푸, 헤어 드라이기가 있네요.
다들 피곤한 상태였기 때문에 간단히 세면만 하고 바로 꿈나라로(...) 떠났습니다.
다음 편 부터 본격적인 방콕 여행기가 시작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달아주시는 댓글과 공감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해외여행 > 태국(2019) - 완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태국 여행] 방콕 2일차(4)- 거대한 와불이 있는 사원, 왓 포 (Wat Pho) (0) | 2020.02.01 |
|---|---|
| [태국 여행] 방콕 2일차(3)- "태국스러움"을 해석하다, 시암 박물관 (0) | 2020.01.25 |
| [태국 여행] 방콕 2일차(2)- 왓 아룬 (새벽사원) (0) | 2020.01.19 |
| [태국 여행] 방콕 2일차(1)- 팟타이로 시작하는 아침식사, 택시비 협상 (0) | 2020.01.12 |
| [태국 여행] 2019년 2월, 태국 여행 - 프롤로그 (0) | 2020.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