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289

마카오 2일차 (3) - 성 로렌스 성당, 만다린 하우스

마카오 2일차 (3) - 성 로렌스 성당, 만다린 하우스 ©super-earthtraveler 워터마크가 붙은 모든 사진들은 제가 직접 촬영, 편집한 것으로 무단 도용과 편집을 금지합니다. ©표기가 없는 사진은 퍼블릭 도메인으로, 사용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하였습니다. 사진 촬영 도구 : LG V10 펜야 성당에서의 멋진 뷰를 보고 나서, 아침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먼저 만다린 하우스를 들르려고 했는데요. 오전 10시에 오픈하는 관계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관리인 분이 입구에 앉아서 지키고 있습니다) 근처에 있는 수 많은 로컬 음식점 중에서 한 곳 골라잡아 들어가 봅니다. [로컬 식당에서 주문한 포르투갈식 해물밥] 포르투갈식 해물밥은 토마토 퓌레를 베이스로 하여 올리브, 야채와 함께 각종 해산물을 넣..

마카오 2일차 (2) - 최고의 뷰를 볼 수 있는 곳, 펜야 성당

마카오 2일차 (2) - 펜야 성당 ©super-earthtraveler 워터마크가 붙은 모든 사진들은 제가 직접 촬영, 편집한 것으로 무단 도용과 편집을 금지합니다. ©표기가 없는 사진은 퍼블릭 도메인으로, 사용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하였습니다. 사진 촬영 도구 : LG V10 아마 사원 구경을 마치고 다시 바라 광장으로 나와서 펜야 언덕 (Penha Hill)으로 올라갑니다. 이번 목적지는 펜야 성당입니다. (Chapel of Our Lady of Penha, 主教山聖堂) 펜야 성당은 언덕의 맨 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약간의 체력을 요합니다. 날씨가 매우 무더워 체력이 저하되신 분들은 택시를 타시길 권해드립니다. 이 주변은 부촌 지역으로 고급 아파트와 빌라들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날이 매우 화창..

마카오 2일차 (1) - 아마 사원

마카오 2일차 (1) - 아마 사원 ©super-earthtraveler 워터마크가 붙은 모든 사진들은 제가 직접 촬영, 편집한 것으로 무단 도용과 편집을 금지합니다. ©표기가 없는 사진은 퍼블릭 도메인으로, 사용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하였습니다. 사진 촬영 도구 : LG V10 마카오 2일째의 날이 밝았습니다. 2일차의 첫 목적지는 바로 마카오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인 아마 사원입니다. 아마 사원 (A-Ma Temple) 관람시간 : 7 am - 6 pm 아마 사원은 풍랑으로부터 항해자들을 보호하는 여신, 마조를 모시는 도교 사원입니다. 마카오에 상륙한 포르투갈인들이 현재 위치를 물었는데, 마카오 현지인들이 아마 사원의 발음인 '마꼭미우' 라고 대답을 했고, 이것이 현재의 마카오 이름으로 유래되었다고..

마카오 1일차 (3) - 마카오의 야경

마카오 1일차 (3) - 마카오의 야경 ©super-earthtraveler 워터마크가 붙은 모든 사진들은 제가 직접 촬영, 편집한 것으로 무단 도용과 편집을 금지합니다. ©표기가 없는 사진은 퍼블릭 도메인으로, 사용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하였습니다. 사진 촬영 도구 : LG V10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후, 마카오의 야경을 즐기기 위해 다시 한번 길을 나섭니다. 마카오는 밤이 되면 새롭게 변신합니다. 야간에 점등된 리스보아 호텔의 입구 [야간의 리스보아 호텔 형제] 마카오의 호텔은 야간에 화려한 조명으로 유명합니다. 왼쪽 사진의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은 독특한 조명으로 여전히 그 존재감을 과시합니다. [가까이에서 본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의 모습] 낮에도 밤에도 카지노는 멈추지 않고 계속 돌아갑니다. 밤..

마카오 1일차 (2) - 세나두 광장, 성 바울 성당의 유적

마카오 1일차 (2) - 세나두 광장, 성 바울 성당의 유적 ©super-earthtraveler 워터마크가 붙은 모든 사진들은 제가 직접 촬영, 편집한 것으로 무단 도용과 편집을 금지합니다. ©표기가 없는 사진은 퍼블릭 도메인으로, 사용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하였습니다. 사진 촬영 도구 : LG V10 점심식사를 마치고 대성당구로 이동합니다. 대성당구는 마카오의 최대 번화가인데요. 마카오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세나두 광장을 주변으로 민정청사, 중앙우체국 등 유명 명소들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리스보아 호텔에서 도보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세나두 광장의 파노라마 샷] 세나두 광장 (Largo do Senado) 마카오 랜드마크 중 하나로, 주요 축제 및 행사 장소로 자주 이용되는 곳. 바닥의 ..

마카오 1일차 (1) - 리스보아 &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

마카오 1일차 (1) - 리스보아 &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 ©super-earthtraveler 워터마크가 붙은 모든 사진들은 제가 직접 촬영, 편집한 것으로 무단 도용과 편집을 금지합니다. ©표기가 없는 사진은 퍼블릭 도메인으로, 사용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하였습니다. 사진 촬영 도구 : LG V10 17년 8월 12일, 짧은 여름휴가를 이용하여 마카오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사실 마카오는 15년에 한번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홍콩 여행을 가면서 들렸었는데 잠깐 보는 것만으로는 마카오의 매력이 커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습니다. 그 아쉬움을 풀기 위해 마카오에 마음이 끌렸었나 봅니다. 저의 항공편 일정입니다. 에어부산을 타고 아침 8시 30분에 출발하여 11시 10분에 마카오 도착 절대 귀찮아서..

프롤로그 - 마카오 간단히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超 지구여행자입니다! 이번에는 17년 8월에 있었던 마카오 여행기를 다뤄 보려 합니다. 흔히 "동양의 유럽" 이라고 하며 홍콩과 더불어 동서양의 문화가 섞인 독특한 여행지인데요. 마카오 첫 포스팅에는 마카오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를 해 보려 합니다. [ 마카오의 지도, 크게 마카오 반도, 타이파, 코타이, 콜로안으로 구성되어 있다] 1. 마카오의 역사 16세기, 중국 명나라 시대의 마카오는 한적한 어촌이었습니다. 당시 대항해시대의 화려한 꽃을 피우던 포르투갈은 무역 / 종교 포교 중개지로 마카오를 주목했습니다. 포르투갈인들은 매년 일정량의 돈을 명나라 정부에 바침으로서 마카오에 정착하게 됩니다. 마카오는 경제적으로 성장을 하게 되었고 인구 수도 급격히 성장하게 되었죠. 이후 1842년 청나라 시..

해외여행시 숙소 선택

2017년 8월, 마카오의 리스보아 호텔에서 해외여행에서 가장 큰 고민거리는 뭐니뭐니 해도 숙박이겠죠. 호텔? 호스텔? 에어비엔비? 민박? 참으로 다양한 선택지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저의 숙소 선택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1. 대학생 시절의 숙소 선정 2012년 대학생때 처음 해외로 여행을 갔을 때에는 호스텔을 이용했었습니다. 뭐.. 가장 큰 이유는 돈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학생일 때는 금전적인 부담이 있으니 호스텔이 최적이었죠.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만나기도 했고, 호스텔 특유의 오픈된 느낌은 옵션으로 두고요. 2. 직장인으로서 숙소 선정 (현재) 그. 러. 나 취직을 하고 나이를 먹다 보니 조금씩 관점이 변하더군요. 관광지에서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 이전보다 빨리 피곤해지고 그날 ..

직장인으로 살면서 여행하기

2015년 8월, 대만 타이페이 중정기념관에서 아마 제 블로그에서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대부분 직장인이실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학생 분들도 있겠지요) 이번 잡담은 직장인으로 살면서 여행가기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1. 돈 학교를 졸업하고, 취직 준비를 하면서 여행은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지금도 많은 취업 준비생 분들도 매일매일 고군분투 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취직하기 전에는 시간은 많고, 돈이 없었으나 취직을 하고 나니 돈은 있는데, 이제는 시간이 없습니다 ^^ 그래도 돈이 있으니 어떻게든 여행을 갈 기회는 만들 수가 있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많이 언급되는 토론(?) 주제가 하나 있습니다. 퇴사 후 여행가기 vs 회사 다니면서 여행가기 어느 것에도 정답은 없겠지만... ..

첫 해외여행의 추억

2012년 7월,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찍은 사진 안녕하세요. 超(초)지구여행자입니다. 여러분들의 첫 해외여행지는 어디었나요? 그리고 어떠셨나요? 이번 글에서는, 저의 첫 해외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2012년, 복학 후 등록금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장기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돈이 모였고, 복학까지 남은 기간 동안 무엇을 해볼까 하는 생각을 했었죠. 예전에 저는 코에이라는 회사가 만든 대항해시대라는 게임을 좋아했습니다. (삼국지 시리즈나 진 삼국무쌍 시리즈로 유명하죠, 지금은 사명이 코에이 테크모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의 배경이 되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대한 로망(?)이 있었고... 7월에 그 첫 여행을 결심하게 됩니다. 다시 한번 타 보고 싶은 트램 당시 아에로플..